진짜 동기의 언어를 말하는 사람
사이먼 시넥은 마치 우리가 잊고 있던 언어를 회복시켜줍니다.
성과, 스펙, 능력 중심의 세상에서 “당신은 누구인가”를 묻는 시넥의 문장은 본질을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쉼표가 됩니다.
특히 “우리 친구는 우리가 하는 일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때문에 우리를 사랑한다” 는 커리어와 인간관계를 모두 관통합니다.
링크드인의 인기 게시물 대부분은 ‘성과’보다 ‘내면의 변화’에 대한 고백일 때 더 높은 참여율을 보입니다.
사이먼 시넥의 글은 '잘하는 사람'보다 '좋은 사람'으로 살고 싶다는 우리의 오래된 바람을 깨웁니다.
데이터는 많아졌지만 방향은 잃기 쉬운 시대입니다.
사이먼 시넥은 조직이 ‘무엇을 해야 할지’보다 ‘왜 존재하는지’를 먼저 말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한 명의 창업자, 한 명의 프리랜서, 한 명의 크리에이터가 자기만의 의미를 정립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정신의 근육’입니다.
사이먼 시넥이 강조한 "무엇을 하는지는 수많은 경쟁자도 알고 있다. 하지만 왜 하는지는 당신만이 말할 수 있다."
기술의 파도 위에서 균형을 잡는 법, 그것은 ‘누구’라는 닻을 내리는 일입니다.
많은 자기계발서는 ‘어떻게 더 나아질 것인가’를 말합니다.
사이먼 시넥의 글은 다른 방향을 제시합니다.
‘지금의 나도 충분히 가치 있다’는 전제를 세우고 그 위에서 질문합니다.
"너는 누구이고, 무엇을 위해 존재하니?"
이 질문은 우리를 경쟁에서 잠시 쉬게 하고 관계를 성찰하게 하며 자기 삶의 고유한 가치를 회복하게 합니다.
"나는 무엇을 해왔는가"보다 "나는 누구로 살아왔는가"를 묻는 일은 가장 인간적인 질문입니다.
시넥의 글은 불안을 다스리기 위한 처방이 아닌 존재를 존중하는 선언인거죠.
우리는 누군가가 “너는 어떤 사람이야?”라고 물어주는 시대에 살고 싶습니다. 사이먼 시넥은 그 질문을 멈추지 않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