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턱의 경상도 방언]
사람들은 가끔 ’택도 없다’란 말을 즐겨 쓰곤 합니다.
과거 경상도 지방에서는 사람의 ‘턱’을 ‘택’이라고 사용하였습니다.
따라서 ‘택’이란 경상도 방언이며 정확히 말하면 사람의 턱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택도 없다’ 란 말 대신 ‘턱도 없다’라고 써도 상관이 없다는 결론이 됩니다.
가만히 상상해 보십시오. 만일 턱이 없는 사람을 보게 된다면 그 모습이 얼마나 흉하고 이상하게 보일까요?
따라서 ‘택도 없다’란 그럴만한 근거나 이유가 전혀 없을 때, 그리고 수준이나 분수에 맞지 않을 때에도 사람들은 이 ‘택도 없다’란 말을 즐겨 쓰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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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도 없는 소리 하지 마라! 그 사람은 절대로 그런 짓을 할 사람이 아니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