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 세계, 조선 시대, 정구 선생의 일화]
많은 사람들이 큰 산을 쌓아 올리기 위해 비지땀을 흘려가며 흙을 운반하고 있었다. 그렇게 오랜 세월 동안 고생을 하며 쌓아 올린 결과 마침내 흙 한 삼태기만 더 갖다 쌓으면 높고 처음에 생각했던 대로 훌륭한 산의 모습을 갖출 수가 있게
되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너무나 지친 나머지 마지막 한 삼태기를 갖다 부을 사람이라고는 아무도 없었다. 이유야 어찌 됐든 하던 일을 마지막에 그만두었기 때문에 다 된 일을 눈앞에 두고 안타깝게도 그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된 것이다.
<<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