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119구급대나 앰블런스가 달리면서 다급하게 울려대는 사이렌 소리를 자주 듣곤 합니다.
이 사이렌은 원래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바다요정의 이름인데 비가 지나갈 때마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유혹하여 배를 조난시키는 요정이랍니다.
여기서 사이렌이란 말이 전해지게 된 것이지요.
’사이렌‘ 의 몸은 새 모양이고 머리는 사람의 여자 모양을 닮은 요정으로 호메르스의 서사시 ’오디세아‘에 등장한 뒤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도 하였습니다.
* 갑자기 앰브런스의 사이렌 소리가 시가지를 뒤흔들 듯 요란하게 들려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