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하며 깊이 생각해 보기(48)]
♣ 지혜는 매일 쓰지 않으면 안된다. 쓰지 않으면 그만큼 손해이다. 나태는 또 녹과 같은 것이다. 일상 쓰지
않는 자물쇠는 부식하고 일상 사용하는 자물쇠는 광채를 발한다.
< B. 프랭클린 >
♣ 지혜는 진리 속에서만 있다.
< J. W. 괴에테 >
♣ 가장 아름다운 지혜는 지나치게 영리함이 없는 데 있다.
< A. 실레지우스 >
♣ 지혜란 무엇을 구할 것인가와 무엇을 피할 것인가에 관한 지식이다.
< M.T. 시세로 >
재치있는 여인이 옷가게를 하고 있었다. 아동복 가게였다.
어느 날, 한 아주머니가 어린 딸의 손을 잡고 이 옷가게를 찾아왔다.
그리고 한동안 옷 구경을 하다가 마음에 드는 물건 하나를 가리키며 물었다.
“이 옷이 마음에 들긴 하는데 세탁해도 줄어들지 않을까요?“
그러자 옷가게 주인이 그런 걱정은 하지 말라며 자신있게 대답했다.
“어이구, 이 옷이 줄어들다니요. 아주 잘 고르셨어요. 그리고 이 옷은 요즘 유행하는 최신 고급품이라 절대로 줄지 않습니다. 만일 세탁을 하신 뒤에 옷이 줄어들었다면 바로 환불해 드리겠으니 아무 염려 마시라니까요.”
옷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아주머니는 그제야 안심을 하고 그 옷을 사가지고 갔다.
그런데 한 1주일쯤 그 옷을 입다가 세탁했더니 옷이 바짝 줄어들고 말았다. 이에 화가 난 아주머니는 어린 딸을 데리고 단숨에 옷가게로 달려왔다. 그리고 화가 난 목소리로 말했다.
“이걸 좀 보세요. 절대로 줄지 않는다더니 이게 뭡니까? 당장 환불해 주세요.”
그러자 옷가게 주인은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줄어든 옷을 입은 아이를 위아래로 한동안 훑어보더니 입을 열었다.
"어머나, 가만히 보니까 이건 옷이 줄어든 게 아닌걸요.“
이에 화가 잔뜩 난 아주머니가 어리둥절한 표정이 되어 되묻게 되었다.
"줄어든 게 아니라니 그건 또 무슨 소리죠?"
그러자 다시 옷가게 주인이 깜짝 놀란 표정이 되어 호들갑을 떨며 대답했다.
”자, 손님, 자세히 좀 보세요. 이건 절대로 옷이 줄어든 게 아니라 귀여운 따님이 1주일 새에 많이 자랐기 때문이라니까요. 어머, 요즘 아이들은 오이처럼 자란다더니 그 말이 정말 맞긴 맞네요. 호호호…….“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