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도 2산 or 4도 3산
연말 휴가가 많아지면서 자연히 얼마 남지 않은 은퇴 후 하루하루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아무래도 나는 5도 2산 이거나 4도 3산이 기본적인 생활형태가 될 듯하다.
여기서 도는 도서관을 뜻하고 산은 등산을 칭한다.
도서관 생활 일과표
도서관생활일은 늦은 취침 기상 지금 같아서는 9시부터 11시 사이
그럼 12시까지는 아침 먹으며 오전에는 에세이나 소설 등 가벼운 책을 읽고
오후에는 좀 노트 필기 및 어려운 책, 정리하며 읽을 책
5시경에는 운동 시작 8시까지는 운동과 저녁까지 해결하고 다시 저녁 책 읽기와 글쓰기를 하는 일과이다.
산 생활 일과표
산 생활 일은 다른 날보다는 일찍 일어나야 할 듯
아무래도 산행 시간은 오가는데 1시간씩 잡고 오로지 산행시간을 4시간 정도로 잡는 게 보편적일 듯하다.
그리고 산에 다녀오면 기력이 다 한다. 그래서 6시까지는 쉬어줘야 한다. 아마도 오수도 즐기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나면 기력을 찾아서 산에서 찍은 사진과 산에서 느낀 점을 담아 하루를 정리하며 기록하고
그 이후 시간은 아무래도 힘든 하루였으니 가벼운 독서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현재 나에게 있어서 취미는 세 가지 독서와 등산, 글쓰기이니 이렇게 일주일을 보낼 수 있다면 취미로 충만한 한 주가 되지 않을까 하는 행복한 상상으로 남은 회사 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다녀 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