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브런치 글쓰기 창을 연다.
모르겠다, 무얼 쓸지.
다만, 가볍고 개운하다.
모를 때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안 써도 상관없다.
그 점 역시 가볍고 좋다.
상관없는 것이 진짜로 상관없다는 사실이.
몰라. 상관없어.
하고 창을 닫으련다.
홀가분하다. 자유롭다. 평화롭다.
글쓰기로 사랑을 합니다, 억지로 그러나 기꺼이. 사랑이 자연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