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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집콕맘 예민정 Apr 29. 2020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경제는 어려워

짧은 공부만에 주가 급락과 반등을 모두 맛보고 있는 중인 요즘이다.

아무리 소액 투자를 기본으로 한다지만... 야금야금 늘려온 주식 포션이 적지 않다.

무언가 크게 변화가 일어날 듯 한 느낌적인 느낌이기도 하고.

지금의 바이러스로 인한 영향은 어떤 식으로든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https://youtu.be/OiTjMFbO7bY

즐겨보는 시황방송이다.


내용을 정리해보면 "지금까지 중앙은행과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두려워하면서 여러가지 정책을 정하고 시장을 이끌어왔다. 하지만 몇 가지 점들을 보아 이제는 인플레이션을 두려워하지도 두려워할 겨를도 없어 보인다.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한 노력을 더 이상 하지 않을 수 있다." 는 이야기이다. 판은 이미 깔린 것 같고 무엇이 도화선이 될 지는 지켜보자.



https://youtu.be/i8LPWfB9De0



며칠전에 발간한 따끈따끈한 신간 <디플레 전쟁> 이다. 

골자는 '디플레의 위험이 정말 없을까?' 이다. 저물가 저성장 저금리 시대를 예고하는(? 지금 살고 있는걸지도) 여러가지 현상들을 짚으며 디플레의 위험이 이렇게 도사리고 있으니 대비해야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하는 내용이다. (혹시 잘못해석했다면... 죄송합니다.)



Photo by Pepi Stojanovski on Unsplash



 방송을 다시 보고 며칠에 걸쳐 책을 읽었다. 메모도 많이 했다.


원래는 공부한 것들을 나눌 생각이었으나, 무식한 나는 모든 이야기가 다 타당해보인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디플레의 위험이 있는 것도 맞고, 이러저러한 이유로 인플레이션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 '경제'라는 분야에 관심을 가진지 얼마되지 않은 햇병아리는 판단이라는 걸 할 수가 없는 듯 하다. 


다만 확실한 건 '이것도 저것도 모르면 바보가 되고말겠구나' 하는 것이다. 아직 내 자산을 어디에 어떻게 두고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판단은 내릴 수 없지만 '이렇게 돌아가고 있구나.' '이런 일이 생겼으니 이런 가능성이 높아졌구나.' 하는 정도는 되자. 


공부할 것들이 넘쳐나는 세상. 그동안 너무 세상을 안일하게 살아온 것이 조금은 후회되고 위축되는 오늘이다. 안전한 삶을 위해서도 끊임없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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