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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aine Labastidum 도멘 라바스티둠

이 섬세함은 마치 이탈리아?!

by Aperit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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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쉬드-웨스트 지역에서 이탈리아 와인처럼 섬세한 와인을 양조하는

‘제레미 이세피(Jeremy Iseppi)와 마리나 이세피(Marina)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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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피 가문은 와인 메이커로서의 삶을 7대에 걸쳐 이어가고 있으며,

이세피의 가족은 이탈리아 베니스 북부지역, 베네토(Veneto)에서 와인을 만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1952년, 이세피의 할아버지가 라바스티드 생 피에르 지역을 찾게 되면서

이들 가문이 프랑스로 정착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됩니다.


라바스티드 생 피에르 지역은 기원전 52년에 중요한 포도 농사의 근원지였으며,


기후 등의 환경이 베네토에서 가꾸던 포도밭과 비슷한 자연 환경임을 알게 되어,

좋은 포도를 재배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 지역 포도밭의 10ha를 구매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이곳에서 양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_DSF8983.JPG 도멘 라바스티둠의 와인들


자연의 섭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들은

각각 '별', '태양' '목성'을 의미하는 와인을 양조해 그 안에 포도가 자란 환경을 가득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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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와인,


세살토 Cessalto 22

· 품종 : Negrette 33%, Gamay 33%, Muscat 33%

· 레몬, 사과의 산미와 과실미 & 감칠맛 좋은 긴 여운이 매력적인 스파클링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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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들은 내추럴 와인을 만드는 것에서 나아가,

가문의 유산으로 55ha 면적에서 게스트하우스, 레스토랑 등을 조금씩 만들면서

예술과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자주 열어 많은 이들과 문화를 공유하려는 시도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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