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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최요한 세 살 생일파티

by 최다함


어제 9월 10일은 아들 요한이의 세 살 생일이었다. 아침에 미역국 먹고 어린이집에 가서 거하게(?) 생일파티를 하고 왔나 보다. 친구들에게 선물을 받았고, 우리도 친구들에게 줄 답례품과 선생님 드시라고 샤인머스캣 한 상자를 보냈다. 샤인머스켓은 아이들에게도 나누어 주었나 보다.



이번 요한이 생일은 근처에 사는 아내 친구를 집으로 불러 조촐하게(?) 보냈다. 집에서 조촐하게 해도 돈이 제법 들어간다.



아들 생일 선물로 포크레인 RC카를 사 주었다. 뽀로로와 자동차를 좋아하며, 뽀로로에서 헬로카봇으로 넘어간 요한이는, 어린이집 갈 때도 작은 포크레인 장난감을 가지고 다닌다. 요한이 뿐 아니라 그 또래 아기들이 어린이집에 오고 갈 때 장난감을 손에 들고 다니나 보다.


포크레인 RC카를 선물 받은 요한이는 기분이 붕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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