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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어린이집, 정월대보름 오곡밥, 미리 밸런타인데이

by 최다함


어제 저녁 아들 요한이의 새 어린이집 입학설명회에 다녀왔다. 원래 처음 어린이집 갈 때 지원했던 시립 어린이집인데, 떨어져서 우리 아파트 단지 관리동의 민간 어린이집에 보냈다. 시립 어린이집에 계속 대기는 걸어두었다.


올해도 다니던 어린이집에 보내려고 했는데, 시립 어린이집에서 전화가 왔다. 대기 2년 만이다. 새 어린이집에 만 3세, 4세, 5세를 다니고 초등학교에 가면 좋겠다.

시설도, 원장 선생님도, 담임 선생님도 마음에 든다. 설명회에 요한이도 데리고 갔는데, 가만히 못 있어 민망했다.


오늘은 쿠팡 물류 나갔다 왔다. 내일도 나간다. 지난달에는 총 10일 나갔는데, 이번 달에는 주 3일 꼴로 나가고 있다.



아내 에미마가 정월대보름이라고 저녁식사로 오곡밥과 나물을 했다. 나는 일 갔다 오는 길에 잊어버릴까 봐 생각난 김에 CU 편의점에 들러 미리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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