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생존은 가능하지만, 살기엔 팍팍한 세상 속에서
'골디락스 존'(Goldilocks Zone)은 우주에서 생명체가 거주 가능한 영역을 말한다. 우리가 사는 지구가 '골디락스 존'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별이 사람을 비롯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란 것이지, 살기 좋은 살만한 환경은 아니다. 태풍 기근 홍수 지진 화산 폭발이 일상다반사로 찾아온다. 코로나 같은 역병이 돌기도 하다. 어떤 지역은 너무 덥고, 어떤 지역은 너무 춥다.
생명체가 간신히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이지, 행복하게 살만한 유토피아는 아니다.
이런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사회적이든 외부 세계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성을 쌓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