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국제도서전 예매를 했다.

서울국제도서전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2022 서울국제도서전> 홍보 피드를 보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서울국제도서전>의 홍보 피드가 아니라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하는

출판사 <문학동네> 홍보 피드였다.

6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코엑스에서 한다.

가고 싶었다.

6월 1일 선거날은

아내 에미마와 아들 요한이와

함께 있어야 할 것 같았다.

6월 4일 토요일

다녀올까 생각했다.

아내와 아들과 함께 다녀오면 좋은데

아직 차가 없다.

다녀온다면 나 혼자 다녀와야 하고

아내와 아들을 생각한다면

올해 도서전 관람은 건너뛰어야 한다.

고민을 하다가

아내 에미마에게 상의를 하고 질렀다.

현장 결제는 만 원인데

사전 예매를 하면 30% 할인해 준다.

차가 없어

아내와 아들과 함께 다녀올 수도 없고

함께 갈 사람도 없다.

혼자서

책과 함께 하는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와야겠다.

2022년 서울국제도서전

관람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책 읽고 글 쓰고 유튜브 하고 강연 다니는

작가로서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그 방법을 고민하고 모색해 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