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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다함 Sep 25. 2022

브런치 × 유튜브 민플리playlist 이벤트 당첨


어제 용인의 스튜디오에서 한옥 사진을 찍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집 앞에 'kakao'라고 쓰여 있는 커다란 박스 하나가 있었다. 외출 중에 집 앞에 택배 두고 간다는 메시지는 받았었다. 내가 브런치와 관련된 작은 이벤트에서 당선된 것은 기억이 났는데, 무슨 이벤트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았다.



박스는 컸는데 박스 안에 선물은 책 한 권과 브런치에서 온 쪽지였다.



며칠 전 브런치에서 제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작가들 들으라고 민플리playlist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글 쓰며 들을 수 있는 음악을 선물했다. 음악 선물과 함께 작은 이벤트가 있었다. 브런치 작가가 되어 쓰고 싶은 브런치북의 제목과 이유를 유튜브 해당 영상에 댓글을 달면, 10명을 선정하여 9회 수상작을 랜덤으로 한 권씩 주는 이벤트였다.


내가 받은 책은 현요아 작가의 『︎나를 살리고 사랑하고』였다. 제9회 대상 수상작 10 작품 중 내가 직접 서점에 가서 돈 주고 구매한 두 권 중 한 권이었다.


이미 집에 어딘가 있는 책이었지만, 돈 주고 산 것과 이벤트 경품으로 받은 것과는 느낌이 달랐다.


제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 이미 응모했다. 그대로 둘 것인지 계속 퇴고를 할 것인지는 모르겠다. 이미 응모한 한 작품만 응모할 것인지, 다를 작품도 써서 응모할 것인지도 잘 모르겠다.


나의 희망사항은 이번 브런치 공모전에서 대상 10인이나 특별상 40인 안에 들어서 출간작가가 되고, 책이 잘 팔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고 전업작가가 되어, 집에서 책 읽고 글 쓰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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