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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다함 Apr 01. 2023

아침 일찍 움직여 여의도 벚꽃놀이


여의도 윤중로로 벚꽃놀이를 다녀왔다. 윤중로는 국회의사당 둘레 길이다. 윤중로의 공식명칭은 여의서로이다. 벚꽃으로 유명하다.


벚꽃축제이기도 한 여의도 봄꽃축제는 다음 주 화요일에 시작하는데. 이미 지난 주말 벚꽃이 만개했다. 이번 주말이 절정이지 싶다. 전국의 벚꽃축제 스태프는 벚꽃의 이른 개화 때문에 망했다.


내가 사는 수원에도 벚꽃이 아름다운 풍경은 많다. 그렇지만 동네에서 벚꽃놀이를 하고 싶지는 않았다. 아내와 아들, 아내의 친구와 친구의 딸을 차에 태우고 여의도에 갔다. 가까운 곳에 사는 아내의 네팔인 친구가 있다. 우리가 놀러 갈 때 가끔 데리고 간다.



아침 9시 반에 집에서 출발해 11시에 도착했다. 윤중로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만차일까 봐 걱정이었는데 그 시간에는 여유가 있었다.



윤중로 한 바퀴를 돌 계획이었는데, 아기들 동반이라 잠깐 걷다가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주차장 근처 한강공원에서 벤치에 자리를 잡고 아내의 친구가 싸 온 도시락을 먹었다.


밥 먹은 후 아기들과 강변을 걸었다.


아침 일찍 움직이니 주차 등등이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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