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에세이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다함 Apr 01. 2023

깔았다, 지웠다, 다시 깔았다

브런치스토리, 카카오스토리, 티스토리, 스토리홈


브런치가 브런치스토리로 이름을 바꾸었다. 브런치스토리, 카카오스토리, 티스토리가 스토리 하나로 묶는 카카오의 글쓰기 플랫폼 전략이다. 셋이 스토리로 한 지붕 아래 묶인 데는 불만이 없다. 브런치 이름이 브런치스토리로 바뀐 데는 아쉬움이 있다. 이름이 길다. 그동안 내 정체성이 브런치 작가였는데, 이젠 브런치스토리 작가로 소개하자니 쫌 그렇다.



카카오스토리, 티스토리 앱을 깔았다 지웠다 다시 깔았다를 반복하고 있다. 스토리 홈 웹 앱의 바로가기를 깔았다 지웠다 다시 깔았다를 반복하고 있다. 정제된 작품, 일상 이야기, 수익창출을 위한 공간을 나누어 볼까 하여 앱을 모두 다. 하나만 제대로 하자하고 브런치를 제외하고 다 지운다.


카카오스토리와 티스토리도 키워볼까 하는 욕심이 고개를 다. 카카오스토리와 티스토리가 나에게 의미가 있을까 회의감이 든다. 나는 지금 왔다 갔다 하고 있다

매거진의 이전글 A가 B의 싸대기를 갈겼을 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