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너는 참으로 여름을 좋아했다.
이상하게도 여름을 생각하면 시원하다고 했다.
마룻바닥에 누워 동그란 수박 조각을 먹는 순간.
여름밤을 거닐며 아이스크림을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찰랑이는 바다의 새파란 파도 소리를 듣는 순간.
어쩌면 여름의 모든 순간들이 모여
네 여름의 온도를 조금씩 낮춰준 것이 아닐까.
당신의 여름은 몇 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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