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내가 ~를 해야 된다고? 까는 소리 하지 마라

사람들 눈치 보지 않고 사는 법

by 박레온

0. 당신의 하루는 어땠는가? 오늘도 타인의 의견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하루를 보내진 않았나?


1. 누군가 내게 싫어하는 부류를 1가지 꼽으라고 한다면 "내게 ~를 해야 한다"는 부류다. 나에겐 어떤 의무나 책임이 있다고 은연 중에 말하는 사람들이다.


2. 당신은 그들을 겪어본 적 있는가? 결과는 이럴 것이다. '결국 지 이익 때문이었구만'


3. 내가 싫어하는 건 '남을 배려하지 않는다', '지 멋대로다', '꼰대다' 등 사람이라면 응당 불쾌한 그런 이유가 아니다. 내가 선하게 사는 것을 방해하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4. 그들의 상상 속 부품 중 하나로 내가 움직이길 바란다. 어떤 계약서나 서류에 명시된 것이 아닌 그들의 상상 속에서는 내가 그렇게 움직이길 바라고, 그들의 상상 속에서는 이미 내가 그렇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당연하다 말하는 것이다.


5. 굉장히 당연하듯 말한다. 당연하듯 요구하고 은연 중에 지시한다. 굉장히 악랄한 짓이다.


6. '남자는 ~해야 된다', '여자는 ~해야 된다' 등 내 의사와 관계없이 정해진 사회규범보다 더욱 악랄한 짓이다. 내 삶을 나대로 사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7. 그들의 상상 속 의무나 책임을 이행할 생각이 없다. 논리를 따지는 것이 아니다. 나를 배려하지 않아서, 부탁하지 않아서 등 하찮은 이유가 아니다. 내겐 그럴 생각이 없다. 다 꺼져라.


8. 내 선은 나의 의지대로 나의 삶을 사는 것이다. 나는 내 삶을 살겠다. 당신은 당신의 삶을 살아라.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