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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그림수첩

181227

망고바나나/울트라부스트

by 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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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스타벅스.

조금 오래 있을 예정이라

든든하게 먹으려고 망고바나나 주문

결국 은행만 들리고 보험료는 깜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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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기 전에 잠깐 그린 신발

아마 다시 각 잡고 그릴 예정이지만

너무 대충 그렸다.


물건을 사면 다 쓰고 나서야

다음 물건을 사는 버릇이 있다.

신발이 불편해서 무릎에 통증이 오니까

그제야 편한 운동화로 주문을 했다.

신다 보니 걷는 게 편하고 즐거워졌다.


나이를 점점 먹다 보니

예쁨보다는 편함이나

건강함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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