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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씨 Jan 07. 2019

190106

몸쓰는일

몰스킨 포켓 / 유니볼 아이 / 포토샵채색

몸 쓰는 일

더럽고 위험하지만

흘린 땀 그대로의 가치를

인정받는 일.


작년에도 종종 다녔는데

올해도 다니면서

안다치고 배움을 얻기를.


일 다녀와서 

딱히 그릴 수 있는 게 없기에

작업하는 몰골을 사진으로

남겼다가 그렸다.


샤워를 마친 후

당 떨어져서 그런지

홈런볼 큰 거를 혼자서 다 먹고

후회도 없이 만족스러웠다.

(아.. 암바사도 먹었음)


건물이야 대충 (진짜로 대충)

길이 맞추면 비슷해 보이지만

사람이나 살아있는 대상은

그렇지 않다.


더 공부해서 깔끔하게 그리자.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rawing_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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