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스타벅스/하원재
작은 스케치북에 소박한 색들을
빈틈없는 책장처럼 그려 넣었다.
그림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는데
그렇기에 가끔은 부끄러울 때가 있다.
저 작은 종이에
넘칠 듯 그린 그림이
빼곡하게 넣은 선들이
부족한 내 모습을
드러내는 통로가 될까봐.
그래서
한쪽은 넘치지 않게
반쯤 비워뒀다.
이미 넘쳤을 수도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rawing_museum/
팔로워 13.9천명, 팔로잉 574명, 게시물 1,568개 - 임씨(@drawing_museum)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글과그림의 그림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