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그림수첩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임씨 Feb 02. 2019

190201

오랜만에 스벅

자주 가는 카페 사장님께서

스벅 쿠폰을 왕창 챙겨주시니(?)

오랜만에 집 앞 스타벅스로 고고


사람 구경하기 좋은 신세계 스타벅스.

자리가 거의 없어서 빈자리 찾는 게 일이고

이어폰이 없이는 버티기 힘든 장소


오래간만에 카페이 살짝 들어간

자허블 한잔 마시고

열심히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그리고 귀가.


사람을 먼저 그려야 하는데

배경 그리고 사람을 그리니

손 위치가 애매해졌다.


익숙한 일을 먼저 하는

능숙하지 못한 일은 두려워하는

그런 모습이 그림에서

그대로 나타난다.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rawing_museum/


매거진의 이전글 190131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