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스벅
자주 가는 카페 사장님께서
스벅 쿠폰을 왕창 챙겨주시니(?)
오랜만에 집 앞 스타벅스로 고고
사람 구경하기 좋은 신세계 스타벅스.
자리가 거의 없어서 빈자리 찾는 게 일이고
이어폰이 없이는 버티기 힘든 장소
오래간만에 카페이 살짝 들어간
자허블 한잔 마시고
열심히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그리고 귀가.
사람을 먼저 그려야 하는데
배경 그리고 사람을 그리니
손 위치가 애매해졌다.
익숙한 일을 먼저 하는
능숙하지 못한 일은 두려워하는
그런 모습이 그림에서
그대로 나타난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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