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02.01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독서 모임이 어느덧 3개월을 넘겼다. 필사를 종종 올리곤 하는데, 그러면 파편처럼 튀던 문장들이 고르게 머릿속으로 들어오는 것같아서 매일 일기와 브런치북 연재와 더불어 필사로 글쓰기 훈련중이기도 하다. 생각해보면, 필사를 하는 일도 저렇게 열매를 잡을 때처럼 좋은 문장, 따라 적고 싶은 문장을 잡고서 적곤 하는데 마음이 따뜻하다. 도서관의 이름모를 누군가가 연체해준 덕분에(?) 좋은 소설이 내게 왔다.
찬란하게 내리쬐는 햇볕 그 어딘가의 그늘을 상상하길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