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릴 게 없다! 껍질까지 영양소 풍부한 단호박의 효능

달콤함 속에 숨은 건강, 단호박 이야기

by 데일리한상

겉은 단단하고 투박하지만, 칼로 갈라보면 노란 속살이 따뜻하게 빛난다. 한입 베어 물면 은근한 단맛이 퍼지고, 씹을수록 고소한 향이 따라온다.


이름만 들어도 포근한 느낌을 주는 단호박은 달콤함과 영양, 그리고 활용도까지 모두 갖춘 식재료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고, 오래 두어도 쉽게 상하지 않아 점점 더 많은 식탁 위에 오르고 있다.


Sweet-pumpkin-benefits2.jpg 껍질에도 영양소가 넘쳐나는 단호박 / 게티이미지뱅크


많은 사람이 단호박을 먹을 때 껍질을 벗기지만, 사실 껍질 속에 숨은 보물이 더 많다. 껍질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페놀산’이 풍부해 혈관을 지키고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여기에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까지 더해져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 노화를 늦춰준다. 껍질째 찌거나 구우면 이 영양을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고, 잘 말려 차로 끓여 마시면 구수한 맛과 건강을 함께 즐길 수 있다.


Sweet-pumpkin-benefits4.jpg 다이어터들의 필수 식재료 단호박 / 게티이미지뱅크


단호박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든든한 친구다. 100g에 60kcal 남짓, 열량은 낮지만 식이섬유가 풍성해 포만감이 오래 간다.


혈당 지수가 낮아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지 않고, 당분이 천천히 흡수되어 인슐린 부담을 덜어준다.


코발트 성분이 들어 있어 당뇨 예방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며, 수분과 펙틴이 장을 부드럽게 하고 부종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Sweet-pumpkin-benefits3.jpg 찐 단호박 / 게티이미지뱅크


조리법은 더욱 매력적이다. 찌거나 구우면 단맛이 진해지고, 전자레인지에 몇 분만 돌려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샐러드 위에 올리면 식감과 색감을 더하고, 밥과 함께 먹으면 든든한 한 끼가 된다.


으깨서 스프나 이유식으로 만들면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치즈를 곁들여 구우면 건강한 간식이 완성된다. 시중에는 이미 손질해 냉동한 제품도 있어 언제든 쉽게 사용할 수 있다.


Sweet-pumpkin-benefits5.jpg 단호박 / 게티이미지뱅크


낮은 열량, 높은 영양, 그리고 버릴 것 없는 껍질까지. 단호박은 그야말로 완벽에 가까운 웰빙 식재료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 단호박, 이제는 껍질째 즐기며 그 진가를 제대로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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