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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기쁠 희 Sep 11. 2020

북미 중소기업에서 일하며 느낀 장단점

북미에서 마케팅 일 하는 도비가 말하는 중소기업/스타트업 의 장단점

이제 북미 중소기업에서 일한 지도 이제는 연차가 쌓이고 있다. 대기업에서 일하는 지인들에 비해서 여러 가지 장점들도 굉장히 많지만, 사람 수가 많지 않은 기업이기에 어쩔 수 없이 마주해야 하는 단점들도 굉장히 분명히 있다.


다양한 일을 해볼 수 있다. 

아무래도 회사 규모가 크지 않다 보니 한 사람이 딱 한 가지 일을 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일을 도맡아서 할 수 있다. 대기업에서는 부서가 정확하고 맡은 일이 정확하다 보니 한 가지 일만 오래도록 해야 해서 업무가 단조로울 수 있는 반면 중소기업에서는 서로를 도와가며 일을 하다 보니 여러 가지 일을 많이 배울 수 있다.



커리어 빌딩이 어려움.

위에서 언급한 장점이 동시에 단점이 되기도 한다. 아무래도 한 프로 패션을 깊게 파고 들어가기보다는 넓고 얇게 터치하다 보니 커리어를 쌓는 것이 중요한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혼란스러울 수 있다.



자신이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리드할 수 있다. 

대기업에 경우 프로젝트를 하나 하려고 해도 여러 부서를 거치고, 사람을 거쳐야 해서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린다. 중소기업에 경우는 거쳐야 하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 업무를 할 수 있는 가능성도 많고, 리드할 수 있다.

 


멘토가 마땅치 않다.

정말 규모가 작은 회사의 경우 부서마다 팀원들이 많지 않고, 한 명이 그냥 부서 자체를 represent 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 보니 이제 커리어를 쌓는 사람의 경우는 업무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사수/멘토가 없어서 멘 땅에 헤딩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다.



자신이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리드할 수 있다. 

대기업에 경우 프로젝트를 하나 하려고 해도 여러 부서를 거치고, 사람을 거쳐야 해서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린다. 중소기업에 경우는 거쳐



혜택이 다양하지 않다. 

큰 회사들은 건강에 대한 복지도 다양하고 좋고, 은행에 경우 특별한 신용카드를 쓸 수 있다던지, 크레딧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데, 대부분 사람이 많지 않은 회사일수록 기본적인 사대 보험만 제공되는 경우 된다. 그런 면에서는 좀 안타까운 일.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모든 장소와 일에 장점과 단점이 있다. 이 모든 사례들은 필자가 북미에서 일을 하며 보고 느낀 점들을 바탕으로 작성한 것임으로 한국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스타트업들의 경우는 장단점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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