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외 취업을 부르는 영문 이력서 쓰는 법

영문 이력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걸까?

by 기쁠 희


최근에 한국 검색 사이트에서 '영문 이력서'를 검색해보고 쇼크를 받았다. 어쩜 아직도 몇 년 전 포맷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 것인지. 한국과는 달리 영문 이력서에는 사진을 첨부하지 않기 때문에 종이 한 장으로 승부를 봐야하는데, 우리가 흔히 보는 샘플들을 그대로 따라 썼다가는 해외에서 이목을 끌 수 없다.


어떤 계열의 회사냐에 따라서 조금씩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해외에서 잘 먹히는(?) 이력서는 다음 3가지 요소들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콘텐츠

콘텐츠는 전반적인 내용을 의미한다. 이제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뛰어드는 분들의 경우는 학업(Education)으로 말문을 여는 것을 추천한다. 학교 이름, 위치, 전공과 부전공은 기본이고 성적이 괜찮았던 편이라면 표기해야 한다. 혹시 학교를 다니면서 장학금을 받았다거나 학업 관련 상을 받은 적이 있다면 이 또한 기록을 해주는 것이 좋다. 학교를 다니면서 꾸준히 인턴십 활동을 해왔다면 경력(Work Experience)을 먼저 쓴 다음에 학업으로 가도 상관은 없다. 본인의 장점을 최대한 보여줄 수 있도록 순서를 정하여 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력에 대한 description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무슨 일을 했는지를 기록한다. 하지만 설명이란은 사실 내가 이 일을 얼마나 잘했는지에 대한 서술이 이루어져야 한다. 예를 들어 세일즈로 일을 했던 사람이라면 'Reachedthe weekly sales target by 200%' 이런 식으로 숫자로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살리면서 간결하게 쓰는 것이 오히려 장황한 설명 보다 더 주목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회사에 따라, 내가 지원하는 포지션에 따라서 조금씩 설명을 바꾸어주는 것을 추천하다.




키워드

중소기업들은 대부분 사람들이 하나하나 이메일들을 확인하지만, 대기업들은 하루에도 몇 백 통의 이메일을 받기 때문에 그 많은 서류들을 다 읽을 수는 없다. 그렇다면 어떤 이력서가 결국 인터뷰를 부르는 걸까. 많은 회사들이 요즘은 인사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거기서 제공하는 스크리닝(screening)을 사용해서 한번 사람들을 걸러낸다. 그 프로그램이 찾는 것이 바로 키워드이다. 한 기업이 디지털 마케팅 매니저를 고용하려고 한다면 그들이 찾고자 하는 Digital marketing, marketing, social media, media communication 등등의 단어들을 스캔하여 1차를 가려내는 것이다. 채용 공고를 잘 보면 거기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Job Description이나 requirements를 보면서 정리되어 있는 그들이 원하는 스킬들을 참고하여 새로 쓰면 프로그램에서 살아남을 확률이 올라간다.




디자인

예쁜 장하고 말고를 떠나 너무 뻔한, 식상한 디자인은 피해야 한다. 진짜 해외 취업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한국 웹 서비스들보다는, 구글, 야후 그리고 빙처럼 해외에서 자주 쓰이는 검색 엔진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법조계, 컨설팅 그리고 파이낸스의 경우는 조금 딱딱하더라도 내용이 중심되어야 한 더다면, 디자인 또는 패션 계열과 같이 창의력에 높은 가치를 두는 계열일수록 나를 나타낼 수 있는, 특이성이 담긴 포트폴리오와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이때 레퍼런스들을 구하기 좋은 사이트로 Canva(캔바)를 추천한다. 그대로를 똑같이 사용하는 것은 표절이 될 수 있지만, 그걸 베이스로 조금씩 본인의 색을 더하면 색다른 이력서를 완성할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이 쓰는 보편적인 샘플들을 구하고 싶다면 구글에서 찾는 것이 좋다.







이력서는 나를 보여줄 수 있는 첫번째 서류이다.

위에 내용에 대해서는 간단한 샘플을 사용하여 만든 영상이 있으니 아래 주소에서 참고해 주시기를.

https://www.youtube.com/watch?v=ma7KukDOZ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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