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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호텔 Jan 26. 2016

편안하고 친근한 프랑스 요리  
'르 꽁뜨와'

미슐랭 3스타 '르 브리스톨' 출신 셰프의 캐주얼 다이닝 


내가 사랑하는 레스토랑
'르 꽁뜨와 Le Comptoir'



편견을 깨트린 프렌치 다이닝 레스토랑 '르 꽁뜨와(Le Comptoir)'


이국적이면서도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전통적으로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진수성찬(호화롭고 푸짐하게 차린 음식)'을 좋아한다. 하지만 대부분 프랑스 요리를 떠올려보면 보통 시식코너를 연상케 하는 적은 양으로 접시 위에 여백의 미를 실천하며, 느림의 미학을 적용한 서빙 속도와 딱딱한 분위기 속의 식사를 떠올리게 된다. 각자가 좋아하는 식사 스타일이 있지만 현대인의 삶, 특히 서울에서의 삶에서는 쉽게 떠올리기 어려운 식사다. 게다가 "빨리빨리"에 익숙한 우리나라 정서는 프랑스 요리에 쉽게 다가 가기 힘들게 한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 잠시 여유로운 식사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편안하고 대중적인 의미의 음식점을 뜻하는 '르 꽁뜨와'는 이러한 편견을 깨트리고 누구나 친근하게 정통 프랑스 요리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으로 시작되었다. 가격과 분위기 등 거품을 모두 빼고 프랑스 홈메이드 스타일의 요리를 푸짐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르 꽁뜨와'는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슐랭 3스타 '르 브리스톨'에서 한국까지

공학도 였던 서문용욱 셰프는 2002년 프랑스 리옹에 있는 폴보퀴즈 요리학교를 마친 뒤, 미슐랭 3스타 '르 브리스톨'에서 3년, 파리의 '라 시에스트'에서 한국인 최초 비스트로 헤드 셰프 등으로 10년간 경력을 쌓은 후 2012년 한국으로 돌아와 '르 꽁뜨와'를 오픈해 편안하고 특별한 다이닝을 선사하려 한다.


르 꽁뜨와 서문용욱 셰프의 요리 철학

르 꽁뜨와의 맛은 조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식재료만을 이용해 맛을 내기 때문에 재료가 가지고 있는 진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대표 메뉴인 르 꽁뜨와 샐러드는 셰프가 추구하는 푸짐함을 엿볼 수 있고 부담 없는 프랑스 밥집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점심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대표메뉴 : 
◎런치코스(에피타이저+메인디쉬+디저트)
-오늘의 에피타이저/샐러드/스프 중 택1
-팬네/연어/통닭/스테이크 중 택1
-브라우니 / 크램브휠레 택1
- 커피 or 차 
◎르꽁뜨와 코스
-에피타이저 전체 중 택1
-메인 디쉬 전체 중 택1
-디저트 전체 중 택1
-커피 or 차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45길 10-5 LS빌딩
운영시간 : 평일 12:00~15:00/18:00~24:00
                  토 12:00~15:30/18:00~01:00
                  일요일 휴무
주차 : 발렛파킹 2시간 가능

[데일리호텔 앱 바로가기]

*데일리호텔에서 예약 시
-런치코스 28,900원 
-르꽁뜨와 코스 66,900원
-르 꽁뜨와의 메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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