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된 양심

by 연아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삶의 여정에

기쁨이 사라졌습니다


여전히 거짓된 양심이

이 삶을 이끌어 가도록

나를 내버려 두었습니다


연약하고 우둔한

나의 양심은 스스로

깨닫지 못했습니다


시온의 빛이여 이제

거짓된 나의 마음을 비추소서


당신의 정직을 보고

위선을 버리길 원합니다


당신의 겸손을 보고

교만을 버리길 원합니다


당신의 사랑을 보고

이기심을 버리길 원합니다


매일 반복되는

나의 일상에

나의 양심을 깨우소서


당신의 순결한 마음

닮아 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