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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시를주는이
Oct 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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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었으나
잠들지 않은 날
꿈을 꾸었으나
꿈꾸지 않은 날
무엇일까
잠들지도 꿈꾸지도
못하게 하는 것이
밤새
뒤척임에
짓눌린
이부자리마저
깨어 나를 다독여 보지만
여전히 새벽 2시
무거운 머리를 들고
전등을 켜니
매일 밤 잠 못 들어
시름
한 친구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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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애쓰지 않아도 살아지지만 나는 애쓰며 살아갑니다. 그 여정이 시가 되어 오늘이 반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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