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과 롱런하고 싶은 사람은 주목!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많은 것을 공유하고 나누며, 평생을 꿈꾸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둘 사이에 오해가 생기고, 불만이 쌓이다 보면 이별의 길을 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누구나 꿈꾸는,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비법 가운데 예쁘게 오래 연애를 이어갈 수 있는 방법 10가지를 준비했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아래 지침을 참고해 실천하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해 보도록 하자.
오랜 연애의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은 바로 서로를 배려하는 것이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습관을 갖게 되면 웬만한 일 갖고는 싸울 일도 없어지고, 서로에 대한 믿음과 애정, 신뢰가 더욱 깊어지게 된다. 싸울 때에도 서로에게 비수가 되는 말을 내뱉기보다는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고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신중을 가해서 해야 한다.
일단 처음 거짓말을 하기까지는 어려울지 몰라도 한 번 하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습관이 될 수 있다. 또한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상대방이 알게 되면 그동안 믿어왔던 신뢰감이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지게 된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다 보면 아무리 진실을 이야기해도 서로가 믿지 못하는 지경에까지 이를 수 있다. 잠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
상대방이 잘 못된 행동을 했을 때에는 어떤 점이 잘못되었는지 진실되게 말할 줄 알아야 하고, 반대로 잘 한 행동이 있을 때에는 칭찬을 해 주어야 한다. 칭찬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게 만든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에게 듣는 칭찬은 더욱 기분을 좋아지게 만드니 참고하도록 하자.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시도 때도 없이 그 사람이 생각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상대방도 이런 자신의 마음을 알 것이라고 생각하고 평소 사랑 표현에 인색하다면 이런 습관은 좀 고쳐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나 여자들은 아무리 상대방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알고 있다고 해도 매일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한다. 또한 두 사람이 싸우고 난 뒤에는 더욱 그런 마음을 갖게 된다. 평소 사랑한다는 말과 표현을 하지 않으면 상대방이 자신을 정말 사랑하는 것이 맞는지 헷갈릴 뿐만 아니라 초조한 마음까지 생기게 된다.
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 사람의 모든 순간이 궁금해지고, 함께 하고 싶은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이런 마음을 갖고 상대방을 구속하고 일 거수 일 투족에 참견하며 집착한다면 점점 정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무서워하는 마음까지 갖게 된다. 친구들과의 모임에 나간다고 하거나 친구들과 여행을 간다고 할 때 “안돼”, “커플 동반으로 해서 나도 같이 가자”라는 말 대신 “마음 편하게 잘 다녀와”, “오랜만에 친구들과 재미있는 시간 보내고 와”라는 말 한마디를 건네주도록 하자.
가끔 그런 사람들이 있다. 연애를 해도 늘 외롭다고 말하는 사람들.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한 쪽이 일방적으로 일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 활동 등에 할애하는 시간이 많은데, 상대방이 자신의 이런 점을 이해해줄 거라고 생각하며 크게 문제 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작 상대는 연애 기간 동안 느끼는 공허함과 외로움에 지쳐서 조용히 이별을 준비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남자친구 또는 여자친구의 주변 인물들을 존중해 줄 필요도 있다. 상대방의 부모님이나 가족에 대한 안 좋은 말은 예의상 하지 않아야 하며, 친한 친구들에 대한 욕도 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애인과 어릴 적부터 함께 해 온 친구의 어떤 단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그 친구와 만나지마’ 라는 말을 서슴없이 해서는 안 된다. 당신의 애인이 전부 당신 소유는 아니기 때문이다. 그 사람의 가족이나 친구, 동료들을 차단하려고 하지 말자.
애인에게 불만이 쌓였을 때에는 쌓아 뒀다가 싸울 때 한 번에 터트리지 말고, 그때그때 이야기해서 푸는 것이 좋다. 서운한 점이 있으면, ‘난 이런 점이 서운해’라고 알려주고 상대가 다음에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상대에게 고쳐야 할 점, 바라는 점이 있을 때에도 마찬가지다. 더욱이 남자들은 말해주지 않으면 정말로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어떤 이야기든지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속 시원히 바로 얘기하고 해결을 보도록 해야 한다.
연애를 하다 보면 상대방에서 실수를 하거나 상처를 줄 때가 있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본의 아니게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사과하는 것이 올바른 것이다. 하지만 그 자존심이 뭐라고, ‘미안해’ 한 마디 하는 것이 어려워 관계를 악화시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 사과를 한다고 자존심이 하락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사과 자체가 자존심 상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바보 같은 행동이다.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자존심을 내려놓고 진실된 말과 진실된 행동을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사랑하는 사람과 24시간 붙어 있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지만 한 번씩은 서로 개인 시간을 갖고 그 시간에 무얼 했는지 터치하지 않고 존중해 주는 것이 좋다. 각자가 여가 생활도 즐기고 취미 생활도 즐기다 보면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해질 뿐 아니라 연애도 더 건강하고 기쁘게 할 수 있다. 반대로 개인 시간이 없고 늘 함께 있는 것만을 추구한다면 처음에야 좋겠지만 나중에는 이것 자체가 불만이 되고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데이트 대신 일주일에 하루 이틀 정도는 친구도 만나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