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연애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데일리 Nov 09. 2016

썸남이 고백하게 만드는 연애기술

고백, 기다리지 말고 하게 만들어라!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받는 로망을 갖고 있다. 남자든 여자든 자신이 좋아하는 상대방이 고백을 한다는 상상만으로도 이미 행복에 젖어 든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상상이자 생각으로 끝나는 경우가 있다. 상대방에게 고백을 받고 싶지만 상대방이 자신을 좋아하는지조차도 모르고, 괜히 자신이 먼저 고백했다가 거절당할 것이 두려워 놓치는 경우가 많다.

여기,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자신의 썸남이 고백하게 만드는 연애 기술을 준비했다. 속으로 혼자 끙끙 앓으며 다른 이에게 놓쳐 땅을 치고 후회하는 일이 생기기 전에 얼른 실행에 옮겨보도록 하자.





1. 외모 가꾸기


모든 남자들의 이상형은 여길 보고 저길 봐도, 어딜 봐도 ‘예쁜 여자’다. 예쁜 여자를 마다하는 남자는 없다. 썸남이 자신에게 빠져들게 만들고 싶다면 미용 관리를 통해 외모를 가꿔보도록 하자. 다이어트도 좋은 방법이다. 조금씩 변화하는 여자의 모습에 남자는 호기심이 커져갈 수밖에 없으며, 결국엔 반할 수밖에 없게 된다.






2. 간단한 스킨십을 하기


썸남에게 이따금씩 스킨십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냥 여자 사람으로만 느꼈던 남자들도 작은 스킨십 하나에 ‘뭐지?’라는 생각과 함께 심장이 뛰게 된다. 웃으며 자연스레 팔을 잡는다던지, 얼굴에 뭐가 묻었다며 손을 댄다든지 등의 스킨십은 의외로 남자의 가슴을 요동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당신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3. 자주 만나기


아무리 좋은 감정을 갖고 있어도 가뭄에 콩 나듯 만난다면 다른 이성에게 눈이 돌아갈 수밖에 없다. 썸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사랑을 원한다면 자주 만나도록 하자. 만나서 차도 마시고 영화도 보고, 길거리를 거닐며 데이트도 하고 서로 많은 대화를 하다 보면 오히려 당신을 만나지 않는 날이 이상하게 생각되어 계속 당신이 떠오를 것이다.





4. 잘 웃어주기


웃는 얼굴에 침 뱉는 사람은 없다. 썸남과 대화를 할 때 밝은 미소를 띠며 이야기하고, 눈을 맞추며 대화한다면 ‘이 사람이 나의 이야기에 집중하는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감정을 갖게 된다. 행여 상대가 썰렁한 유머를 남발할지라도 민망하지 않게 웃어준다면 당신을 여자 사람이 아닌 좋은 여자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5. 밥이나 술 한잔 사기


더치페이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 시대에 맨날 얻어먹는 것은 인지상정이 아니다. 특히 썸남이 직장 문제나 여러 가지 일로 힘들어한다면 센스 있게 먼저 술 한잔하자고 말할 수 있는 여자가 되어보도록 하자. 겉으로는 강해 보이는 것이 남자이지만, 남자도 사람이기에 힘들 때에는 누군가의 위로를 받고 싶어 한다. 또한 자신이 힘들 때 옆에 있어주고 힘을 준 여자를 남자는 잊지 못한다.






6. 썸남의 착각 이용하기


끝없는 관심을 통해 썸남이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하나?’라는 착각(생각)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신발 끈이 풀렸을 때 말없이 묶어준다든지 지난번 만남에서 들었던 사소한 이야기도 기억하고 후에 안부를 묻거나 근황을 묻는다면 자신을 좋아하나라는 생각과 함께 당신에 대한 마음이 조금씩 커져갈 것이다.







7. 친구로 정하고 시작하기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 중에 하나!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없다’이다. 그만큼 남녀 사이는 미래를 알 수 없다는 뜻이다. 처음에는 ‘우리 친구하자’로 시작해도 끝은 연인 또는 부부로 끝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따라서 상대방이 처음에는 자신을 부담스러워한다면 친구로 시작해서 많은 시간을 함께 해 나간다면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다. 물론 고백도 받아낼 수 있다는 뜻이다.





8. 질투심 유발


자신에게 고백하지 않는 썸남이 답답하게 느껴진다면 살짝 질투심을 유발해 보도록 하자. 고백은 물론이고 상대방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도 알게 될 것이다. 남자 사람 친구를 만나 눈에 사진을 게시한다든지, 동창 모임에서 첫사랑을 만났다든지 등의 말들로 질투 유발 작전은 매우 좋은 방법이다. 단, 상대방이 당신에게 별 관심이 없는 상태라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9. 바른 언어 사용하기


얼굴은 예쁜데 하는 말들이 영 곱지 않은 여자는 매력이 없다. 자칫 못된 여자이거나 과거 놀았던 여자로 비칠 수 있다. 따라서 썸남 앞에서 비속어나 욕은 반드시 자제하고, 착해 보이는 바른 언어를 사용해 당신을 ‘좋은 여자’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남자는 진지한 만남을 생각한다면 연애뿐만 아니라 결혼까지도 생각한다고 하니 매사에 신중히 행동하자.






10. 숨겨왔던 애교 표출


썸남과 어느 정도 가까워졌다면 이따금씩 애교를 표출해 보도록 하자. 민망한 상황에서 배시시 눈웃음을 친다든지 살짝 삐쳐 있을 때는 ‘아이잉~’정도의 가벼운 애교를 날려주도록 하자. 애교라고는 1도 없을 것 같이 생각했던 당신의 뜬금없는 애교에 당황할 수도 있지만 ‘이런 면도 있구나, 귀엽다’라고 생각할 확률이 높다. 예쁜 여자도 좋지만 애교 넘치는 여자는 더 좋다.





매거진의 이전글 우리 사랑 이대로 , 연애 오래하는 방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