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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Jun 24. 2019

엄마 힘들 때 힘나게 하는 방법

엄마의 청춘을 되살려줄 갱년기 극복 프로젝트

엄마의 청춘을 되살려줄 갱년기 극복 프로젝트

 

사진 :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여자라면 누구나 겪게 될 갱년기. 나이가 들면서 여성호르몬이 저하되고 자연스럽게 폐경이 된다. 더는 생리를 하지 않게 되는 시점, 갱년기가 찾아오면 신체적 변화와 더불어 삶에서도 큰 변화를 맞닥뜨리게 된다. 여성호르몬 결핍으로 인해 생기는 증상으로는 우울증과 기억장애, 발한, 골다공증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이 질병은 대부분 한 번에 찾아온다. 이 순간, 혼자서 견디고 있을 엄마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자. 언제나 꽃처럼 예쁘게 살아갈 엄마의 갱년기 극복에 도움이 될만한 팁들을 모아봤다. 


균형 잡힌 식사


갱년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다. 입맛이 없다고 한 끼를 건너뛰거나 편식 하는   불규칙한 식사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한 끼에 몰아서 먹거나 과식으로 인해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규칙적인 식습관은 건강을 유지하는 기본적인 방법의 하나다.

꾸준한 운동


갱년기로 인해 피로감이나 우울증, 안면홍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일상생활 속의 운동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적절한 운동은 뇌세포의 신진대사를 자극해 우울증세를 완화할 수 있으며 면역력을 높여준다. 무엇보다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등산이나 헬스, 요가 등 자신에게 맞는 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하자.

대화 많이 하기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극복방법이다. 힘든 순간, 혼자서 끙끙 앓고 이야기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오히려 마음속 병을 더 키우게 된다. 혼자만의 생각에 잠기게 되면 미리 일어나지도 않을 걱정들까지 겹겹이 쌓이게 될 수도 있다. 지금의 기분이나 상황을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해 보고 공유하자. 혼자서 모든 짐을 짊어지려 하지 말자. 또한 가족이나 친구들과 떠는 수다로 우울한 기분을 한껏 날려버리자.

인생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기


호르몬과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으로 피로감이 쌓이거나 화가 많아질 수 있다. 이럴 땐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처럼 순간을 편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자. 재미있는 코미디프로그램을 찾아본다거나 답답한 마음 뻥 뚫어줄 노래를 신나게 불러보기도 하자. 여자로 태어났으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일이다. 또 다른 나의 시작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받아들이자.

갱년기에 좋은 음식 섭취


갱년기 증상을 완화해 줄 음식을 골고루 섭취한다. 석류는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과 비타민C, 칼륨 등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을 챙기기 이로운 과일이다. 칡 또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더불어 콩, 자두, 블루베리, 홍삼 등도 좋다.

증상에 맞는 처방 받기


갱년기 증상으로 일상생활이 힘든 경우, 영양제와 호르몬 치료 등 몸의 균형을 맞추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아픈데도 불구하고 병원에 가는 것을 꺼리는 분도 종종 있다. 참지 말고 꼭 병원에 가서 전문가와 상의해보자. 본인의 증상과 체질에 맞게 상담을 받고 처방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 중에 하나이다.

취미생활 만들기 


평소 하고 싶었던 취미생활을 꾸준히 해보는 것도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쿠킹클래스나 피아노, 바이올린 등 악기 연주를 배워보거나 수영,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취미 생활에 빠져보는 것도 좋다. 혹은 라디오를 들으며 사연을 써본다거나 식물을 키워보는 등 무엇이든지 좋다.

햇빛 많이 쬐기 


햇빛을 받으면 몸 안의 세로토닌 분비가 증가해 우울함을 완화해 준다. 가까운 공원 산책을 통해 기분전환을 해보자. 집안에만 있으면 삶의 활력이 떨어지고, 무기력감을 유발할 수 있다. 가벼운 조깅과 산책을 통해 바깥 공기를 만끽해보자.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이 귀찮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막상 외출하면 한결 기분이 나아질 수 있다.

과음/흡연하지 않기


스트레스로 인한 과음과 흡연은 증상을 악화하는 지름길이다. 지나친 음주는 콜레스테롤이 늘어나게 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한다. 또한, 관절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흡연 또한 기억력 감퇴에 영향을 끼친다.

스트레스 받지 않기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영양제를 먹는다 해도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날카로운 자극을 받는 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다. 많이 웃고, 울고 싶을 땐 실컷 울고, 자고 싶을 땐 푹 자보는 것은 어떨까? 마음을 비우고 하고 싶은 대로 해보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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