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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Jun 24. 2019

녹이 슨 뇌를 빛나게 만들기

뇌가 섹시해지는 두뇌 트레이닝

 

출처 : tvN'문제적남자'


뇌는 사용하지 않으면 녹이 슬고 사용하면 할수록 빛이 난다고 한다. 그런데 최근 인간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대신할 수 있는 각종 첨단 기기가 등장하면서 우리의 뇌는 활용도가 축소되고 있다. 자신의 삶에 어떤 변화를 주고 싶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두뇌를 트레이닝 시키는 것이다.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으로 잠재력을 깨워 두뇌의 힘을 길러보자. 


스도쿠 게임


스도쿠 게임은 1부터 9까지 아홉 개의 숫자만을 가지고 네모 칸 안에 어느 방향으로든 중복되는 숫자가 나오지 않도록 집어넣는 두뇌개발 게임이다. 간단히 풀릴 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쉽게 풀리지 않아 풀고 나면 성취감이 크다는 것이 스도쿠의 매력이다. 게임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두뇌개발 운동이 되므로 머리를 발달시켜야 하는 아이들은 물론이고 노인들의 치매 예방에도 좋다. 

외국어 배우기


매일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는 것은 두뇌의 능력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 이번 기회에 활발한 두뇌활동을 위해 새로운 외국어를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 새로운 외국어를 배우기 시작하면 처음 접하는 자음, 모음과 단어들을 익히면서 단순히 한국말로 생각하던 모든 사물에 새로운 이름이 하나씩 더 붙게 된다. 한 가지 생각을 해도 머릿속에서 두 가지 언어로 생각 할 수 있다면 두뇌를 활발히 활동시킬 수 있다.

습관 바꾸기


새로운 행동으로 인해 뇌에 자극이 가면 두뇌는 새로운 것에 적응하기 위해 활발하게 운동을 하게 된다고 한다. 늘 하던 습관대로 살아간다면 뇌는 그대로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뇌에 자극을 주는 것이 좋다. 오른손잡이지만 왼손으로 글을 쓰는 등 다양한 습관 바꾸기를 정기적으로 해주면 뇌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된다.

명상하기


근래에 명상이 근래에 두뇌의 다양한 능력을 강화하고 좌·우뇌의 균형을 맞춰주는 효과적인 두뇌 트레이닝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몸의 힘을 모두 빼고 생각은 한 곳에 집중하는 것이 바로 명상이다. 매일 명상을 하게 되면 주의 집중과 감정을 관장하는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시각적 인식과 주의력을 변화시키고 행복의 극대화를 이룰 수 있으며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메모하기


두뇌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만들기 위한 트레이닝 방법으로 가장 많이 추천되는 것은 바로 메모하는 습관이다. 메모는 기억하지 못하는 것들을 적어두는 것인데 이렇게 메모를 하게 되면 두뇌는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게 된다. 일반적으로 메모를 많이 하는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IQ가 평균 10 정도 더 높게 나타난다는 영국의 연구결과도 있다.

다른 길로 집에 가보기


집에 갈 때 늘 가던 길로만 다니게 되기 마련인데, 조금 다른 길을 찾아가 보는 것도 뇌를 깨우기 위한 한 방법이 된다. 이때 이왕이면 지도는 보지 말고 가보자. 새로운 환경, 낯선 풍경이 자연스럽게 생각의 변화를 불러온다. 어느 방향의 어느 골목으로 가면 우리 집이 나올지 머릿속에서 생각하면서 스스로 길을 찾아본다면 뇌의 위치감각과 공간지각 능력을 자극할 수 있다.

눈을 감고 사물 만져보기


인간은 시각으로 사물을 판단하는 것에 익숙하기 때문에 손으로 만져서 형태를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눈을 한번 감아보고 주위의 사물들을 만져보거나 조심조심 앞으로 걸어보는 연습을 하자. 시각으로 사물을 판단하는 것에 익숙한 사람의 뇌는 갑자기 시각을 이용하지 못할 때 온몸의 다른 감각들에 집중하게 되어 뇌에 신선한 자극을 주며, 잠자고 있던 두뇌를 깨워준다.

반대쪽 손 이용하기


주로 쓰지 않는 손을 의도적으로 많이 이용해 본다. 좌뇌와 우뇌가 담당하는 인체 부위가 나누어져 있는데 그 때문에 늘 사용하는 쪽의 두뇌만 활성화되기 마련이다. 이를 닦을 때도 반대쪽 손으로 닦거나, 안경 등을 닦을 때에도 반대쪽 손으로 닦아보고, 다른 손으로 컵을 쥐고 마시는 등의 활동이 좌뇌와 우뇌를 고르게 자극할 수 있어 뇌에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한다.  

책을 소리 내어 읽는다


책을 눈으로만 읽을 때보다 소리 내어 읽을 때, 언어의 의미를 이해하려 할 때보다 무엇을 생각하거나 기억할 때 움직이는 뇌의 활동이 더 큰 것으로 밝혀졌다. 두뇌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는 일본의 가와시마 류타 교수는 소리 내어 읽는 행위만큼 뇌 영역이 활성화되는 것은 없다고 말한다. 하루 10분 정도 꾸준한 음독은 뇌 기능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

'가위바위보'를 반복하기


입으로는 '가위바위보'를 말하면서 손은 '보바위가위', '바위보가위', '보가위바위' 등 입으로 말하는 것과 다른 순서의 모양을 만든다. 뇌는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가위바위보'라고 소리 내어 말하면서 손으로는 다른 모양을 내기는 결코 쉽지 않다. 따라서 그러한 과정을 반복하고 있을 때, 두뇌는 자극을 받아 활성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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