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갑자기 침묵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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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웃음 많고 활발하며 명랑하게 수다 떨기를 좋아하던 그녀가 갑자기 말이 없어진다면 남자들은 무슨 일인지 궁금해할 것이다. 물론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반응하는 방식도 다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여자들이 갑자기 침묵하게 되는 일반적인 때도 분명히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 대표적인 10가지 이유를 공개한다.
몸이 아프거나 피곤한 경우도 있겠지만 여자들은 한 달에 한 번 그날이 돌아올 때 가장 힘들어한다. 생리통이 오면 골반이나 허리 또는 배가 쑤시듯이 아프다. 게다가 자궁이 커져 장을 누르면서 변비가 생기고 배가 나오고 생리량이 많아지면 불쾌감이 높아진다. 진통제를 먹으면서 조용히 버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럴 때는 집에서 쉬게 해주는 것이 최선이다.
여자들은 오랜 시간 남자를 기다리다가 지쳤을 때 아무 말 안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남자가 약속 시간에 매번 늦는다거나, 술자리에 갔을 때 어디에 있는지 누구와 있는지 언제쯤 집에 들어가는지 연락도 없을 때 여자들은 혼자 기다리다 지친다. 더 말한다고 남자가 나아질 사람도 아니라는 판단이 들면 모든 것을 포기하면서 침묵하게 되는 것이다.
회사나 학교에서 안 좋은 일이 있었을 때 여자들은 침묵하기도 한다. 겉으로 표현은 안 하지만 마음은 답답하고 기분이 풀리지도 않을 때 종일 말이 없어진다. 마음속으로는 울고 있는 것이라서 침묵하는 상태일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그냥 아무 말 하지 말고 안아주는 것이 가장 큰 위로가 될 것이다.
남자에게 질려가면서 여자들은 갈수록 침묵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사람마다 질리는 데는 이유가 다 다를 수 있다. 더러운 모습을 봤거나, 입 냄새가 난다거나, 맞춤법을 틀리는 모습에서 정이 떨어질 수도 있다. 이런 면을 발견하게 되는 순간부터 여자들은 말수가 점점 줄어들게 된다.
여자들은 남자와 이별하기로 마음먹었다면 태도가 완전히 달라진다. 예전에는 일상의 시시콜콜한 일들을 나누려고 했다면, 이제는 그런 일들을 말할 이유도 없다고 느낄 것이다. 따라서 갑자기 말이 없어진다고 느낄 수 있다. 혹은 마음의 정리를 하는 중이라서 침묵하는 것일 수 있다.
성격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말하지 않고 쌓아두는 여자들이 있다. 이런 경우 참아왔던 것들을 터트리기 일보 직전일 때 이 문제를 어떤 식으로 말해야 하는지 고민하느라 침묵하는 것일 수 있다. 혹은 폭발 직전일 때 감정이 너무 과해져서 안 좋은 말을 해버릴까 봐 침묵 중일 수도 있다.
여자들은 말하기 전에 남자의 반응을 의식해서 침묵하기도 한다. 내가 이 말을 했을 때 남자가 어떻게 반응할지 알 수 없을 때는 말을 안 하는 편을 택한다. 혹은 이런 말을 했을 때 남자가 오해하거나 잘못 받아들일 것 같을 때는 남자의 눈치를 신경 쓰느라 쉽사리 말을 꺼내지 못할 때가 있다.
여자들은 남자의 태도가 너무 무심할 때나 여자에게 전혀 신경을 안 쓰는 것으로 보일 때 서운함을 느낀다. 어디에서 뭘 하는지 정도만 관심을 보여줘도 좋은데 그렇지 않으면 같이 있어도 외롭다고 느끼기 마련이다. 그래도 서운함을 바로 표현하지는 않는다. 침묵함으로써 알아줬으면 하고 바라는 것이다.
신경 쓸 일이 너무 많거나 인간관계에서 생각할 일이 많을 때 그걸 생각하느라고 침묵하기도 한다. 신경 쓰이는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할 때 주로 이런 모습을 보인다. 혹은 신경 쓰이는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면 혼자 골똘히 생각할 시간을 계속 가지면서 말을 안 하게 된다.
여자들은 이해하기 힘든 말을 들었을 때 침묵하기도 한다. 이해할 수 없는 어이없는 말을 들었을 때 혹은 그런 말을 하는 사람과는 어차피 말이 안 통할 것 같을 때 그냥 침묵을 택한다. 너무 납득하기 힘들어서 대답해줄 가치를 못 느껴서 침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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