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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Sep 05. 2019

사장님이 싫어하는 알바생 유형 5

돈 벌러 온 거 맞으세요?

술 마시면서 연인에게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속이 울렁거리면서 아찔한 느낌이 든다면 의심해 봐야 할 미주신경성 실신


알바생만 괴롭냐? 사장님도 괴롭다! 수많은 알바생들이 오고 가는 만큼, 매번 좋은 알바생을 만나는 것은 머나먼 꿈과 같다. 면접 때는 불같은 열의를 보이더니, 막상 일을 시작하면 180도 돌변해버리는 알바생들이 있다. 도대체 일을 하러 온 게 맞는지, 돈을 벌 생각이 있긴 한 건지! 양심리스 알바생들 덕분에 사장님의 스트레스는 늘어만 간다. 깊은 한숨을 유발하는 문제의 알바생 유형, 지금부터 만나보자.

매일 지각하는 알바생


아르바이트의 기본 중 기본, 바로 제 시간에 맞춰 가는 것이다. 지나가는 초등학생에게 물어봐도 당연하게 나오는 답변을 뻔뻔스럽게 어기는 알바생들이 있다. 사정이 있어서 지각을 한다면 그러려니 한다. 한두 번 정도까지야 눈 감아 줄 수 있다. 그러나 밥 먹듯이 지각하는 알바생들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5~10분 정도 늦는 거 가지고 뭘 그러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해주도록 하자. 그 5~10분이 모여 한 시간이 되는 거 모르십니까?

가불해달라고 조르는 알바생


알바생님, 이곳은 은행이 아닙니다. 드문 경우지만 간혹 알바비를 가불해달라고 하는 알바생들이 있다. 만약 알바생의 사정이 딱하고 오랜 시간 근무해 신뢰가 쌓인 사이라면 가불이 그다지 어렵지 않은 일 일수도 있다. 그러나 알바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무작정 가불을 조르게 된다면, 사장님 입장에선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가불을 조르기 전에, 사장님에게 믿을만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는지 먼저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  

뻔히 들통 날 거짓말하는 알바생


아프다고 빠져놓고 버젓이 여행 간 사진을 프로필에 올려놓는 알바생들이 있다. 특히 문자나 전화 보다 카톡으로 연락을 하는 요즘, 이렇게 뻔히 들통 날 거짓말을 하는 알바생들의 머릿속이 궁금할 뿐이다. 이왕 거짓말을 했으면 들키지나 말지. 뻔뻔하게 프로필 사진에 걸어놓으면 ‘아~ 놀러 가고 싶어서 거짓말 했구나, 그럴 수도 있지!’ 하며 너그럽게 넘어갈 사장님이 대체 어디 있단 말인가? 괘씸죄로 바로 해고되는 것이 당연지사이다.

분위기 흐리는 알바생


대형 음식점이나 카페, 서점 등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유형이다. 소위 짬 좀 찼다 싶은 알바생들이 군기를 잡으며 분위기를 흐리게 되는 것. 쓸데없이 알바생들 사이를 이간질하거나 서열을 잡는 것이 특징이다. 사장님 앞에선 아닌 척 시치미 떼도 소용없다. 한 번 흐려진 분위기는 어찌됐던 티가 나기 마련. 아무리 오래 일했고 일을 잘 하는 알바생이라도 분위기를 흐린다면 내보낼 수밖에 없는 것이 사장님들의 마음이다. 

손님에게 불친절한 알바생


서비스업종에 종사하는 알바생들은 어찌됐던 친절함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간혹 사적인 감정을 숨기지 못하거나 타고난 성격 때문에 손님에게 불친절하게 대하는 알바생들이 있다. 보통 이런 경우엔 사장님의 입장에서 친절함을 요구 할 순 있지만 강요 할 순 없어 애매해지게 된다. 만약 알바생 스스로 노력했음에도 친절한 대응이 어렵다면 어쩔 수 없이 일을 그만두는 것이 서로에게 편한 일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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