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에서도 매너는 필수! 카톡에서 볼 수 있는 비매너 행동
아무리 얼굴을 마주하지 않는 카톡이라고 할지라도, 최소한의 매너는 지키는 것이 예의가 아닐까? 페이스 투 페이스가 아닌 온라인 메신저이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의 대화라는 것은 변함 없기 때문. 남녀노소 불문 24시간 사용하는 카톡이기에 나도 모르는 사이 비매너 행동을 보일 수도 있다. 더 이상 일어나서는 안 되는 카톡의 5가지 비매너 행동을 소개해본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게임 초대 메시지이다. 친하지 않는 사이에 보내는 게임 초대 메시지도 문제지만, 시간대를 막론하고 보내는 것 역시 제대로 된 카톡 비매너 중 하나이다. 겨우겨우 잠들었을 때 울리는 카톡! 소리. 혹시나 급한 일일까 싶어 일어나 확인했을 때 게임 초대 메시지를 봤을 때의 기분이란 말로 다 할 수 없다. 게임 초대 메시지를 보내는 거야 어쩔 수 없다 치자. 상대를 봐가면서, 시간대를 봐가면서 보내는 것이 최소한의 예의라는 점 잊지 말자.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을 때 이러한 메시지를 받으면 여간 당황스러운 게 아니다. 데이터 무제한이라면 상관없지만, 조금이라도 데이터를 아껴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게 된다. 혹은 느린 와이파이를 사용하고 있을 때 역시 마찬가지. 용량이 큰 사진과 영상은 다운 받는데 많은 데이터가 소모되거나, 시간이 오래 걸려 의도치 않은 부담을 줄 수도 있다. 지금 당장 꼭 필요한 사진이나 영상이 아니라면 자제하는 것이 좋다.
사이가 좋지 않거나 헤어진 연인 사이라면 그래 뭐 읽고 무시할 수도 있다. 그러나 대답이 꼭 필요한 상황에서도 이상하게 읽고 대답을 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 이런 유형의 특징은 메시지를 무시하고 한참이 지나서야 대답을 한다는 것. 대답을 하지 못할 정도로 바빴다면 어쩔 수 없지만, 습관처럼 읽고 무시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다시는 카톡을 보내고 싶지 않게 만드는 유형이다.
카톡이 없어졌으면 하는 순간 1위이지 않을까? 회사에서 나오는 순간 모든 업무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비매너 파워를 장착한 몇몇 이들이 평일 퇴근 후는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연이어 업무 관련 카톡을 보낼 수 있기 때문. 정말 필요한 일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보통 이런 유형은 굳이 물어보지 않아도 될 사항들을 묻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제발 눈치라는 걸 장착했으면 하는 비매너 유형.
최악의 이별 1위, 카톡이별이다.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하고 온라인 메신저가 활발해진 세상이라고 할지라도 연인 사이에 이별을 카톡으로 전하는 건 대체 무슨 경우인가? 얼굴을 보면 안 되는 상황이라거나, 얼굴을 볼 가치조차 없는 상황을 제외하고선 정말 최악의 이별통보라고 할 수 있다. 연인 사이의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그나마 남아있던 정 조차 말끔히 없애버리는 카톡 비매너 유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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