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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Jan 31. 2020

아기 피부 보호에 보습력 좋은 '베이비 로션'

갓 태어난 우리 아기를 위한 신생아 로션


‘엄마, 아빠’라는 이름이 아직은 어색하고 부족하지만 좋은 엄마와 아빠가 되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공부해야 한다. 육아뿐만 아니라 아기가 사용하는 제품도 부지런히 서칭하고 공부해야 한다. 특히 매일 사용하는 제품이라면 더욱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데 베이비 제품을 선택할 때 브랜드보다는 성분을 꼼꼼하게 알고 골라야 한다. 빠른 흡수를 위해 넣는 디메치콘이나 좋은 향을 내기 위해 인공 향 등을 사용하면 아직 연약한 아기 피부에 오히려 자극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보다 안전한 성분으로 신생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신생아 로션 10가지를 추천한다.

아토엔오투-옥시젠 베이비 로션


가격 : 24,000원대 (160g)


화학적인 방법 대신 강한 압력으로 산소를 밀어 넣은 산소수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용존 산소량보다 많은 양의 산소를 머금고 있어서 보습이 필요한 신생아 피부에 충분한 수분감을 전달할 수 있다. 이는 일시적인 효과가 아니라 피부 보호막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다 보니 민감하거나 건조한 피부에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신생아가 사용하는 만큼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유기농 성분을 이용해 자극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토힐-오푼티아 로션 플러스


가격 : 30,000원대 (160ml)


신생아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게끔 안전하고 순한 성분으로 만들어져 있다. 아토힐 제품은 천년초를 기반으로 하는 라인이 주를 이루는데 선인장과 식물로 영하 20도에서도 수분을 유지하며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가운 성질이다 보니 태열이 자주 발생하는 신생아에게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정제수 외에도 청정 해수 자원인 해양심층수를 원료로 사용해 보습효과도 높였다.

리숨-센텔라 데일리 베이비 로션


가격 : 45,000원대 (300ml)


영유아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리숨은 미국 농무부에서 직접 관리하는 유기농 인증 마크인 USDA 인증 원료를 함유하고 있다. 물과 소금을 제외한 원료의 95% 이상이 유기농 성분일 때만 받을 수 있는 마크로 성분에 대해서는 안심해도 좋을 듯하다. 항박테리아와 재생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병풀 추출물과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 보호와 수분 증발을 방지할 수 있는 세라마이드 성분 등이 포함되었다. 물론 피부 자극을 일으킬 수 있는 파라벤, 인공향, 미네랄 오일 등은 철저히 배제했다.

베비루미-아토 로션


가격 : 25,000원대 (160g)


베비루미의 아토 로션은 전 성분 EWG 0~2의 그린 등급을 받아 아직 연약한 신생아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USDA에서 인증받은 7가지의 식물성 성분을 함유해 보다 효과적인 보습작용을 도와주고 에코서트에서 인증받은 아보카도 오일, 올리브오일 등을 사용해 예민한 피부를 보호하는 데 효과적이다. 피부 기초 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식물성 성분이 함유되어 신생아부터 사용하면 좋다.


호호에미-베이비로션


가격 : 24,000원대 (250ml)


합성원료 대신 최대한 천연원료를 이용하고자 하는 호호에미의 제품은 베이비 제품 브랜드 중에서 꽤 유명하다. 베이비 로션은 발아 쌀 추출물과 개암씨 오일 등을 사용해 우수한 보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제품의 안정화를 위해 합성 원료 대신 마쿨라타 알로에 잎을 천연 발효시켜 사용했다. 향을 내는 원료는 인공 향 대신 베르가모트 오일, 로즈우드 오일, 레몬향 티트리 오일 등을 사용해 화학성분을 최대한 배제했다. 참고로 호호에미 제품은 인공방부제를 넣지 않으니 개봉 후 6개월 이내 사용하는 것이 좋다.

궁중비책-모이스처 로션


가격 : 25,000원대 (250ml)


신생아는 양수 속에 있다가 태어나면서 심한 건조함을 느낄 수 있고 피지 분비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보습을 철저하게 해주는 것이 조다. 궁중비책의 모이스처 로션은 신생아부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세라마이드와 마카다미아씨 오일 등 보습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조함으로부터 아기의 피부를 지켜줄 수 있다. 특히 매화나무 열매와 복숭아나무 잎, 버드나무껍질 등 다섯 가지 나무를 달인 성분을 함유해 피부 온도를 낮추고 진정시키는 작용이 뛰어나다.

사노산-베이비 케어 로션


가격 : 23,000원대 (200ml)


독일에서 1951년 처음 설립된 사노산은 전 세계 60여 개 국가로 수출하는 글로벌한 브랜드다. 성인보다 5배 정도 얇아 쉽게 손상될 수 있는 아기 피부를 효과적으로 케어하기 위해서 자연에 가까운 원료만을 고집해 아기가 사용해도 안전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드는 올리브오일은 수분을 공급하면서도 진정 효과가 뛰어나고 피부 조직 형성과 성장을 돕는 밀크 프로틴이 함유되어 있다.

무스텔라-이드라베베 바디 로션


가격 : 19,000원대 (300ml)


프랑스의 유명한 제약회사에서 60년 이상 연구하고 개발한 베이비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로 친환경적인 성분 사용으로 유명하다. 신생아의 피부는 성인들과 달리 연약하고 건조하기 때문에 기초 스킨케어는 보습 위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보카도 열매에서 추출한 성분은 피부 장벽을 강화해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수분 보호막을 만들어주고 해바라기씨 오일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자연 추출물을 97% 사용해 아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 모두 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토원스-베이비 로션


가격 : 22,000원대 (170g)


일반적으로 화장품에는 정제수가 제일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제품은 정제수보다 캐럽콩 추출물이 더 많이 함유되어 깊은 보습감을 느낄 수 있다. 캐럽콩은 아프리카의 비그로보사라는 나무에서 열리는데 놀라운 수분 저장 능력을 갖고 있다. 뛰어난 보습력과 함께 비타민, 칼슘, 칼륨 등이 풍부한 것으로도 잘 알려졌으며, 이외에도 시어버터와 병풀 추출물 등 보습과 항염작용이 뛰어난 성분을 이용해 아기 피부의 면역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얼쓰마마-카밍 라벤더 베이비 로션


가격 : 24,000원대 (240ml)


제품의 안전성을 가장 중요시하는 얼쓰마마의 모든 제품은 자연에서 유래하는 성분이나 유기농 원료로 만든 성분을 사용한다. 정제수 대신 유기농 알로에베라잎즙을 사용하고 올리브오일과 루이보스 추출물 등 다양한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해 보습 효과가 뛰어나며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날씨와 기후에 큰 영향을 받는 자연 유래 성분만을 사용하다 보니 제품마다 향과 색이 다를 수도 있음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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