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을 보면 내 남자친구 성격이 보인다!
당신의 남자친구는 카톡을 할 때 답장이 빠른 편인가? 카톡 내용을 길게 쓰는 편인가? 남자친구와 카톡한 것으로 남자친구의 성격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남자친구와 나눈 카톡 내용을 읽어보고, 내 남자친구는 다음 유형 중 어느 유형에 속하는지 생각해보자. 당신의 남자친구가 어떤 성격인지 파악한다면 두 사람의 관계에도 플러스가 될 것이다.
당신이 카톡을 보냈을 때 바로 답장하는 유형이다. 답장이 빠른 편이어서 즉각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답장 속도가 빨라도 카톡 길이에 따라 남자친구의 성격 유형이 다르게 나타난다. 남자친구가 카톡으로 즉답을 하는 편이라면 카톡 길이에 주목하자.
아주 심플하고 담백한 남자친구다. 답장 속도가 빠른 것으로 보아 대체로 사교적이며, 대인관계를 잘 유지하는 편일 것이다. 자신의 대인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 자기관리도 확실하게 하는 타입이다. 이러한 유형은 상대방을 잘 리드한다. 그러나 가끔 친근감이 부족한 듯한 모습을 보여 상대방이 서운함을 느끼게 하는 경우가 있다.
세심하고 사교적인 남자친구다. 대인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사회적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편이며, 상대방의 기분을 잘 살필 줄 아는 세심한 성격의 소유자다. 그러나 성격이 급해 종종 상대방의 답장을 기다리다가 토라져버리는 경우가 있다.
카톡보다는 보이스톡이나 전화를 선호하는 유형이다. "뭐해?", "밥 먹었어?" 등 일상적인 질문에도 카톡 대신 전화로 답장을 한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은 꼭 해내고야 마는 적극적인 행동파로 추진력이 강하며, 대부분 쿨한 성격의 소유자다. 그러나 세심한 면이 부족해 상대방에게 의도치 않은 상처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당신이 카톡을 보냈을 때 답장이 늦는 유형이다. 10분, 20분 남자친구의 답장을 기다려도 오지 않는다. 기다리다 지쳐서 포기할 때쯤, 경쾌한 '카톡!' 소리와 함께 남자친구의 답장이 온다. 답장을 기다릴 때는 화가 났는데, 막상 답장이 오니 눈 녹듯 화가 풀려버린다. 아무래도 남자친구가 밀당의 귀재인 듯.
오랜 시간 기다려서 받은 답장인데 '너무 간결한 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플하다. 사정이 있어서 답이 늦었을 수 있지만, 카톡을 읽고 답장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서 늦었을 수도 있다. 이런 유형의 남자친구는 내성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의사 결정을 할 때 주변인의 눈치를 많이 살핀다. 추진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생각이 많아서 무언가를 결정할 때 신중한 편이다. 한 번 마음을 열면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진국'이다.
위에서 설명한 유형 중에서 가장 소심한 유형이다. 카톡을 확인하고 답장을 보내기까지 어떻게 답장을 보내야 할까 많은 고민을 하며, 상대방의 감정이 상하지 않았을까 걱정하는 타입이다. 내성적이고 소극적이어서 다른 사람의 기분을 살피며 배려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있다. 그러나 감정 기복이 심한 편이어서 연인 관계에서는 다소 까다로운 스타일이다. 내 남자친구가 여기에 속한다면 각별한 세심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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