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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Jun 22. 2018

사람보다 오래 사는 동물

사람보다 더 오래 사는 동물은?

장수의 시대, 100세 시대에 도래한 요즘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 몸에 좋은 건강식품을 챙겨 먹으며 건강 관리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운동을 비롯해 장수의 바탕이 되는 것들에 관심을 보이며 실천하고 있다. 장수 열풍 때문인지 장수 동물들에 대한 관심과 연구도 많아지고 있다. 동물들의 장수 비결을 알아내기 위해 끝없이 연구하고, 특히 사람과 같은 척추동물 중 사람보다 더 오래 사는 동물들의 장수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뜨겁다. 그렇다면 사람보다 오래 사는, 장수의 상징으로도 여겨지는 동물들의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그린란드 상어


척추동물 중 가장 오래 사는 동물은 대서양의 그린란드 상어로 알려져 있다. 율리우스 닐센 덴마크 코펜하겐대 해양생물학과 교수팀은 그린란드 상어의 수명을 연구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는데, 그린란드 상어 28마리를 잡아 실험한 결과 평균 수명은 272년인 것으로 확인되었고, 다 성장한 상어의 몸 길이는 4~5m 수준으로 이들 가운데 몸 길이가 4.93m 5.02m에 이르는 가장 큰 두 마리는 각각 335년, 392년을 산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그린란드 상어의 수명은 최소 400년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바다거북


예로부터 장수의 상징으로 사랑 받아 온 바다거북의 평균 수명은 100~150년 사이로, 과거에는 300년 된 푸른 바다거북이 제주도에서 잡히기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바다거북은 노화가 진행될 때 스스로 세포를 재생하는 등의 능력 없이 오로지 타고난 수명대로만 사는 것이 특징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100년 이상 살고 있는 거북이들의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바다거북 외에도 야생에서는 멸종해버린 갈라파고스 코끼리 거북의 수명은 약 180년이라고 한다.




랍스타


생물학적으로 영생에 가까운 삶을 살 수 있다는 랍스터는 ‘텔로머라이제 활성능력’이 매우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텔로머라이제는 수명에 관여하는 텔로미어라는 염색체의 파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시간이 갈수록 더욱 강해지는 능력을 갖고 있다. 즉, 나이를 먹을수록 근육이 많아지고 껍데기가 단단해진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껍질이 강해져 탈피를 하지 못해 죽는 경우도 있고, 대부분이 상위 포식자에게 잡아 먹혀 사실상 그렇게 오래 사는 랍스타는 드물다고 한다.




해삼


바다의 산삼 해삼은 따로 수명을 알아낼 방법이 없다고 한다. 보통 생물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몸이 커지거나 자라는 것이 일반적인데 반해 해삼은 그와는 다르게 몸길이가 늘어났다가 줄어드는 것이 가능하고, 양식 자체가 불가능해 관찰이 안 된다고 한다. 특이한 점은 좀 오래 살았다 싶은 해삼의 경우 뇌가 없는데, 입과 소화기관을 제외하고는 딱히 음식을 먹는 것 외에 뇌를 쓸 일이 없기 때문에 소화를 시키는 경우로, 뇌는 물론이고 몸의 일부를 잘라 물속에만 넣어주면 100% 재생하는 생명력을 가졌다고 한다.




북극고래


전 세계에서 장수의 상징으로 사랑 받고 있는 북극고래의 평균수명은 200년 이상으로, 이들의 장수 비결을 연구한 결과 북극고래는 암에 저항하고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유전자를 변이한다는 사살이 밝혀졌다. 그런 능력이 없는 고래 중 밍크고래의 평균수명은 50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코끼리


코끼리의 평균수명은 60년으로 알려져 있지만 타이완에서 가장 오래 산 코끼리는 86세까지 살았다고 한다. 100세까지는 아니지만 현재 사람들의 수명과 거의 비슷하며, 육식을 하는 동물에 비해 코끼리처럼 채식을 하는 동물들이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대합


대합 중 가장 오래 산 대합의 수명은 507세라고 한다. 이렇게 오래 산 조개가 죽은 이유는 어처구니 없게도 조개의 나이를 알아보기 위해 과학자들의 억지로 조개의 입을 열어서라고 한다. 조개의 나이는 나무처럼 나이테가 있어 그걸로 측정한다고 하는데, 평균 수명은 300년 이상이라고 한다.




유럽 뱀장어


스테미너의 상징 뱀장어! 뱀장어의 평균수명은 보통 20년을 넘기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동종의 다른 뱀장어보다 무려 7배나 더 산 뱀장어가 있어 화제를 모았는데, 해당 뱀장어는 유럽뱀장어 가운데 한 마리인 알레(Ale)로, 1859년 연못에 벌레를 잡기 위해 방생된 후 150년을 살았다고 한다.




물곰


바퀴벌레의 생명력을 훨씬 뛰어넘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물곰은 0.1~1mm의 아주 작은 무척추동물로, 영하 273도, 영상 151도의 기온과 강력한 방사선이 있는 환경에서도 살아남으며, 심지어 진공상태에서도 살 수 있다고 한다. 각종 박테리아나 세균의 유전자 중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것만 골라 몸 안에 흡수할 수 있는 특이성 덕분에 극악의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한다.




히드라

불사의 생을 사는 히드라는 히드로충강 히드로충목 히드라과의 강장동물로,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이 생물에 대한 불사성이 인정되지 않았지만, 이후 계속된 연구를 통해 정말로 늙지 않는 생물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재생력이 강해 몸의 1/200만 있어도 전체를 재생할 수 있다. 하지만 0.006의 확률로 죽는 개체가 있어 이에 대한 연구는 아직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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