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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Sep 13. 2018

이별을 직감할 수 있는 행동 10가지

결코 오지 않을 것 같던 이별.. 사랑의 배터리가 다됐나봐요.


열정적으로 사랑했던 마음은 온데간데없고 사랑의 유통기한이 끝나가고 있다는 것을 눈으로 증명해주는 행동들에 결코 오지 않을 것 같던 이별이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하게 될 때가 있다.


하지만 상대가 자신에게 마음이 식어가고 있다는 갖가지 신호들을 알아채지 못한다면 한순간에 다가온 이별 통보를 받아들이기가 더욱 힘들어지게 된다. 그렇다면 연인 사이 상대방에게 마음이 식어갈 때 하는 눈에 띄는 행동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가장 알기 쉬운 10가지 행동에 대해 소개한다.




만남/연락 횟수가 줄어든다


연애 초기에는 하루 종일 붙어있어도 보고 싶었는데, 어느새 상대방에 대한 마음이 멀어지게 되면 자연스레 만남과 연락 횟수가 줄어들기 마련이다. 오늘은 바빠서, 내일은 회식이 있어서 등의 핑계를 대며 만남을 지연한다면 상대방에게 마음이 멀어지고 있다는 증거다. 또한 급격하게 통화 횟수가 줄어드는 것 역시도 연인에게 마음이 멀어져 가고 있을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행동이다. 




스킨십을 하지 않는다


사랑에 불타오를 때는 스킨십에 적극적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스킨십을 귀찮아하고 손잡고 걷는 것에도 인색하게 군다면 사랑이 식었다는 증거다. 남자나 여자나 사랑이 식은 사람과의 스킨십은 귀찮고 불편하긴 매한가지. 무더운 여름날 땀 흘리며 손잡아도 좋기만 하던 과거와는 달리 옆에 붙어있는 것만으로도 짜증이 난다면 100% 마음이 떠났다고 봐도 무관하다.




데이트가 간결해진다


데이트 기본 5종 세트인 식사-영화-카페-산책-드라이브를 풀코스로 즐기며 데이트를 즐긴 때가 언제인지 가물가물하다면 상대방에게 마음이 멀어지고 있는지 의심해보자. 기나긴 데이트를 이어가며 계속 함께하고 싶은 것이 연인들의 마음.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인지 만나서 밥 먹고 술 한잔하고 헤어지는 것을 데이트라고 칭하고 있다면 서로의 마음을 점검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흐트러진 모습을 보인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예쁘고 멋진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것이 모든 연인의 마음이다. 하지만 가뜩이나 만남의 횟수도 줄어들었는데, 만날 때마다 집 앞 산책이라도 나가는 듯 편안한 옷차림에 아무런 꾸밈 없이 나오는 행동은 상대방을 만날 때 전혀 긴장을 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상대방이 자신에게 또는 자신이 상대방에게 마음이 멀어지는 것을 느낀다면 연애 초기 마음처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자신을 예쁘고 멋지게 꾸며보도록 하자.




애칭이 없어진다


‘우리 애기’, ‘여보’, ‘자기’, ‘귀요미’ 등의 사랑스러운 애칭은 사라지고, ‘야’, ‘너’ 또는 그냥 아무런 감정 없이 이름을 불러 대는 행동 역시 마음이 식었을 때 하는 행동. 애칭의 사전적 의미는 본래의 이름 외에 친근하고 다정하게 부를 때 쓰는 이름이다. 하지만 귀에 닳도록 불러대던 애칭 대신 삭막한 말투를 쓰고 있다면 이 역시도 마음이 식어가고 있다는 증거다.




질투심을 느끼지 않는다


자신의 연인이 이성인 여자 사람 친구 혹은 남자 사람 친구와 만난다고 하면 질투가 나는 것이 당연지사. 하지만 마음이 식어가는 연인들은 상대가 다른 이성을 만나도 질투는커녕 별 관심조차 두지 않는 경우가 많다. ‘질투는 나의 힘’이던 예전 모습은 사라지고 무관심의 극치를 보여주는 행동이야말로 이별의 전조 증상이다.




걱정과 배려가 줄어든다


상대방이 아프다거나 무슨 일이 생기면 걱정 되는 것이 정상이다. 하다못해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겨도 신경 쓰이게 되는데, 어째서인지 상대방에게 일이 생겨도 강 건너 불 구경하는 듯이 멀찌감치 떨어져 바라만보고 있다면 그 사람에 대한 마음이 이미 많이 떠난 상태임을 증명한다. 또한 사소한 것부터 배려를 아끼던 습관은 사라지고 오히려 베풀기 보다는 자신이 배려 받기만을 원한다면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




화를 자주 낸다


아주 작고 사소한 일에도 상대방에게 쉽게 화가 나고 버럭 하는 행동 역시 마음이 식어갈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이다. 상대의 기분이나 감정을 생각해 조심스레 대화로 풀어나가기 보다는 직설적은 표현들을 내 뱉어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며, 어떠한 사건에 대해 화를 내기 보다는 자신의 온 감정을 실어 화를 낸다면 사랑이 식어가고 있다는 증거다.




감동에 무뎌진다


작은 선물에도 감동하고 고마워할 줄 알았는데 상대방에 대한 마음이 식어가면서 감동에 무뎌지는 경우가 많다. 내용이 무엇이던 간에 상대방이 자신을 위해 선물을 준비한다면 그 마음과 생각이 고마워서라도 감동하기 마련이지만 이제는 어떤 선물을 받아도 감동조차 없다면 현재 자신이 상대방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가졌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집에 빨리 들어가려 한다


단 5분 만이라도 더 붙어있고 싶어 늦은 시간까지 헤어지기 어려웠는데, 이제는 만난 순간부터 집에 갈 생각을 하고 있다면 만남조차 귀찮아졌다는 증거다. 1분만 더 있다 헤어지자고 조르고 조르던 예전과는 달리 피곤하다는 이유를 핑계로 빨리 집에 가고 싶어하는 행동은 함께하는 시간이 더이상 큰 의미로 다가오지 않는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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