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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Oct 17. 2018

빨리 늙지 않으려면 지켜야 할 것들

노화, 늦추고 싶다면 호르몬 균형을 잡아라!

늙고 싶지 않은 것, 몸도 마음도 항상 젊음을 유지하고 싶은 것은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만한 생각이다. 물론 가는 시간과 세월을 붙잡을 수는 없지만 우리 몸의 노화를 촉진하는 호르몬을 잘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노화를 늦출 수는 있다고 한다. 


신체 나이에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다섯 가지 호르몬과 노화 예방을 위해 신체 호르몬을 회복시켜줄 생활 수칙 다섯 가지를 알아봤다. 과연 우리 몸의 노화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은 어떤 것인지, 노화를 늦출 수 있는 방법으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에스트로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우리 몸의 생기와 활력을 주는 호르몬으로,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에스트로겐이 너무 많은 경우에는 편두통이나 자궁 내막증, 자궁 근종이 생길 수 있고, 너무 적을 경우에는 탈모가 생기고 뼈가 약해지며, 피부가 탄력을 잃을 수 있다. 에스트로겐은 아보카도를 비롯한 건강한 지방 섭취를 통해 보충이 가능하고, 두부나 두유 등 콩으로 만든 식품 역시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주요 공급원이다.

프로게스테론


프로게스테론은 인지능력 향상, 수면, 혈당 조절, 체온 상승, 체지방 감소 등에 영향을 주는 뇌 호르몬으로, 이 호르몬의 주된 역할은 에스트로겐과 함께 생식주기를 조절하는 것이다. 생식주기를 조절해 자궁벽을 임신에 맞춰 변화시키고, 임신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많은 여성들이 프로게스테론의 불균형을 인지하지 못해 수면 장애로 고생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며, 프로게스테론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호박씨나 검은콩 등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인슐린


인슐린은 혈액 속의 포도당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으로, 인슐린의 합성과 분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충분하지 않으면 당뇨병이 발생하고, 반면 균형 잡힌 인슐린 수치를 유지하는 경우에는 노화로 인한 불필요한 체중 증가 및 복부 지방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신진대사가 느려지면 인슐린에도 영향을 받는데, 인슐린의 균형 유지를 위해서는 설탕이나 정제된 탄수화물 등 오백식품을 멀리하는 것이 좋다.

코르티솔


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외부의 스트레스와 자극에 맞서 몸이 최대의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분비되어 혈압과 포도당 수치를 높이는 것과 같은 역할을 한다. 코르티솔은 다른 호르몬에 비해 더 빠르게 노화를 가속화하는데, 만성스트레스가 바로 이 코르티솔을 증가시키는 주 원인이며, 단순히 노화만 가속화하는 것이 아니라 면역력이 악화되어 각종 염증에 시달리게 될 수 있다. 코르티솔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고, 라면이나 카페인, 설탕 섭취를 줄여야 한다.

갑상선


갑상선 호르몬은 신진대사 속도를 조절하고 몸의 발육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데, 갑성선 기능이 저하되면 모발이 늘어지고 퇴화되며, 기능이 항진되면 모발 성장이 양호해지기는 하나 지나치면 탈모가 일어나기도 한다. 갑상선 호르몬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셀레늄이 풍부한 브라질너트를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철분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생활 수칙1- 카페인 조절


신체 호르몬을 회복시키고 싶다면 먼저 카페인을 조절해 보자. 카페인의 과다 섭취는 나쁜 독소를 생성하고, 좋은 지방을 감소시키며, 스트레스를 더욱 증가시켜 노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일반 성인의 경우에는 하루 400mg, 임산부의 경우에는 300mg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생활 수칙2- 독소 피하기


여기서 말하는 독소란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환경 호르몬, 활성 산소와 같은 독소들을 말하는데, 이러한 독소들이 몸에 축적되면 체내 해독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 평소 독소가 함유된 제품은 피하고, 체내 노폐물 배출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생활 수칙3- 숙면


잠을 잘 자는 것만으로도 호르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하루 6시간 이하로 잠을 자게 되면 식욕 호르몬인 그렐린이 증가되는 반면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은 감소된다. 따라서 하루에 6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는 습관 역시 매우 중요하다.

생활 수칙4- 새싹채소 섭취


비빔밥이나 샐러드 등에 넣어 먹을 수 있는 새싹채소에는 섬유질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를 할 때에도 새싹 다이어트를 하면 호르몬의 나이를 젊게 만들어주고, 비만에 관여하는 호르몬의 균형을 맞춰 준다고 한다.

생활 수칙5- 코코넛 오일 섭취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바르고 먹는 코코넛 오일 역시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코코넛 오일에 함유되어 있는 중사슬 지방은 흡수가 빨라 체내 지방이 쌓일 틈 없이 간으로 전달되어 에너지로 전환되는데, 이 과정에서 신진 대사를 촉진시켜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 증강 및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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