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실수 베스트5
습관적으로 카톡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실수로 다른 카톡을 보내는 경우가 있다. 친구에게 보낼 카톡을 부모님께 보내기도 하고, 직장상사나 선생님께 보낼 때도 있다. 이런 일상 속 작은 실수가 유쾌한 하루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1탄에 이어 아래 카톡들을 보면서 나에게도 저런 순간이 있었는지 기억을 떠올려보자!
자식과 함께 장을 보고 난 후, 잠시 엄마의 기억 속에서 자식의 존재가 잊힌다. 엄마에게 보낸 메시지로 그제야 잊고 있던 자식의 모습이 떠오른다 “어머나, 내가 못 살아.” “내 정신 좀 봐!” 나를 두고 떠난 당황스러운 엄마의 대답과 함께 일 년 내내 말할 에피소드가 생겼다.
친구인 줄 착각하고 대화를 이어가다가 ‘아뿔싸!’ 친구가 아님을 알게 된다. 본인보다 나이가 많은 동명이인 지인에게 의도치 않게 버릇없는 행동을 한 셈이다. 당사자는 순간 아찔하겠지만 보는 이들은 배꼽을 잡게 할 유쾌한 실수다. 물론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니 상대방도 충분히 이해해줬을 듯.
택배기사가 정기적으로 배달을 시키는 고객에게 보낸 카카오톡이다. 처음에는 예의를 갖춘 문자를 보내지만 갈수록 짧아지는 말투가 재미있다. 배달 받는 당사자가 끝까지 답이 없는 것도 웃음 포인트다. 나중에는 배달이 완료되어도 택배기사로부터 문자가 오지 않았을 듯하다.
선생님이 그려놓은 큰 그림인가. 착실하게 선생님의 말에 답변을 보냈다가 봉변을 당하게 된다. 수업시간에 보낸 카카오톡으로 친구와 함께 교무실에 가야 하는 상황이다. 의도치 않은 상황에 당황했을 학생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절로 미소 짓게 된다.
많은 사람이 문자를 쓰다 실수하게 되는 상황. 급하게 쓰다가 오타를 내거나 띄어쓰기를 하지 않아 본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잘못된 의미로 전달하게 되는 경우다. 이로 인해 서로 민망한 상황을 마주하기도 하지만, 뒤늦게 본래 의미를 깨닫고 그제야 ‘아~’ 하며 웃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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