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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Nov 16. 2018

이성을 쉽게 유혹하는 방법

외로운 싱글들은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특별한 비법

태초부터 남녀 간에는 달달한 이상기류가 흐르기 시작했으나, 유독 더 이성의 관심을 끄는데 강한 자들이 존재해왔다. 그들에게는 외로운 싱글들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무언가 특별한 비법이 존재하니, 그것이 바로 이성을 유혹하는 방법이다. 알고 쓰면 덜 외로워지는 그 방법을 알아보자.

조금 더 가까이, 더 가까이


소개팅에서 두 남녀가 만나면 어색한 기류가 폭풍처럼 일렁인다. 이 때 상대방이 마음에 들었다면 가장 먼저 의자를 조금 더 가까이 당겨 앉아보자! 반대로 마주 앉은 상태에서 뒤로 기대어 앉는 것, 너무 편안하게 앉아 있는 것은 상대에게 관심이 없다는 뜻이다. 상대에게 강한 호감을 표시하고 싶을 때는 의자를 테이블에 붙여 앉아 상체를 약간 앞으로 숙이면서 대화를 시도해 보라. 단, 테이블의 절반 이상을 자신의 몸으로 덮어버린다면 상대가 부담스러워 발뺌할 수 있다는 걸 잊어선 안 된다.

틈나는 대로 날려라, 살인미소


웃는 얼굴에 침 뱉기, 쉽지 않다. 상대방의 웃는 얼굴만 봐도 웬만한 잘못은 용서되는 게 우리 마음이다.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났다면, 무조건 살인미소를 날려라. 그것도 틈날 때마다, 과하지 않게, 살포시. ‘당신이 마음에 든다’는 열 마디 말보다 효과적인 관심의 표현이 될 것이다. 처음에는 당신이 눈에 들지 않았던 상대도 분명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당신에게 마음이 열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눈으로 상대방을 캐치!


관심 있는 이성에게는 반드시 흘깃흘깃 훔쳐보는 걸 삼가야 한다. 상대가 오해해 기분 나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선을 떨구거나 자꾸 다른 곳을 보는 것도 상대 입장에서는 ‘나랑 있는 게 지루한가?’ ‘내가 마음에 안 드나?’ 하고 오해하기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이야기에 집중하면서 정면으로 눈을 맞추는 것이다. 처음엔 상대가 부담돼서 오히려 눈을 피할 수 있는데, 당황하지 말고 자신 있게 눈을 마주치는 것이 중요하다. 계속되는 눈맞춤에 상대는 어느새 당신이라는 올가미에 캐치되고 말 테니까 말이다. 만약에 상대도 당신이 마음에 든다면 시선을 마주치며 서로 첫눈에 반하는 기적을 경험하게 될지도 모른다. 

긍정적인 표현의 무한 반복


그린라이트는 상대방의 외모나 취미, 성격보다는 대화를 통해 켜지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그만큼 대화에서 주는 유혹의 기술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면서 항상 긍정적인 리액션과 태도를 보여라. 어떤 내용의 대화를 하든 불평불만 가득한 사람으로 보이지 않도록 유의하며, 아주 디테일한 것이라도 긍정적인 표현을 통해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들이 많은 거리를 함께 걷다가 누군가 당신을 치고 갔을 때 무심코 나온 ‘씨*’라는 말 한마디에 모처럼 만난 인연을 놓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축제와 파티를 노려라


누구나 즐거운 축제, 최고도로 흥분한 상태인 파티. 지난 2002년, 대한민국이 온통 솜사탕 위를 걷고 있던 월드컵 시즌, 수많은 월드컵 커플들이 탄생했던 것은 바로 이 ‘흥분도’ 때문이다. 술을 마시면 앞에 있는 여자가 더 예뻐 보이고, 여자라서 자존심 상하는 일 없이 마음에 두고 있던 사랑의 마음을 마음껏 풀어 놓을 수도 있다. 대학 축제와 클럽데이 같은 기회를 전략적으로 노려 평소 마음에 품고 있던 이성에게 어필해 보자. 

시각적인 자극에 약한 남자를 유혹하라!


대부분의 남자들은 시각적인 자극에 약하다. 그리고 그 시각적인 자극에는 섹시함이 필수 불가결한 요소다. 그렇다고 마음에 드는 남성을 위해 대놓고 섹시하게 입으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작은 손짓, 말투, 액세서리를 통해서 자신만의 섹시함을 어필해보자. 목덜미를 살짝 드러내도록 긴 머리를 가끔 쓸어 젖힌다든지, 종종 부드럽게 속삭인다든지 하는 것 말이다.

칭찬은 이성도 춤추게 한다


모든 사람이 칭찬을 좋아하지만, 이성에게 칭찬을 받으면 그 효과는 배가 된다. 상대방이 눈치채지 못하게 행동하면서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가 칭찬이다. 기운을 북돋아 주는 말을 자주 하면서 기를 살려주자. 모든 것을 100% 찬양하지 않으면서도 사소한 것까지 좋게 의미 부여해 상대가 기분 좋게 해주는 것은 아부가 아니라 유혹의 기술임을 잊지 말자.

자신감을 갖고 밀당한다


상대가 정말 마음에 든다고 발정 난 강아지처럼 안절부절못해선 안 된다. 상대를 놓칠까 봐 절절매며 비굴하게 굴어서도 안 된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자신감을 가지고 상대에게 충분히 어필하되 너무 밀거나 너무 당기기만 해서도 안 된다. 자신감을 가져라. 당신은 충분히 매력 있다. 당신의 매력으로 누구든 유혹할 수 있다. 언젠가는 진정한 사랑에 빠질 수 있다.  

나만의 매력을 어필하자


늘 연애가 끊이지 않는 사람들은 유전적으로 뛰어나고, 재력이 충분한 사람들만이 아니다. 유혹의 기술을 잘 구사하는 ‘기술자들’도 늘 옆구리가 따뜻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들의 가장 고급 기술은 바로 자신의 매력을 아주 효과적으로 어필하는 것이다. 유머가 넘치는 매력, 보조개를 동반한 살인미소의 매력, 남다른 관심사와 장기, 명품 선물보다는 소박한 데이트를 더 좋아하는 매력을 적절한 순간에 강약과 장단을 조절해서 어필하자.  ‘나는 말이야..’를 연발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자신의 장점과 매력을 선보여라.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설레게 하라


많은 여성들이 술자리에서 ‘자연스러운 스킨십’이라는 유혹의 기술을 펼친다. 이것이 역효과를 내 그나마 있던 상대방의 관심도 다 떨어지게 하지 않으려면, 너무 노골적이지 않으면서 상대방의 취기에 맞춰 빈도를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웃으면서 마음에 드는 이성의 팔을 가볍게 때리거나 손등을 살짝 스치고, 이름을 부르면서 손을 살짝 등에 올려놓거나 칭찬을 하면서 머리를 살짝 쓰다듬는 정도가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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