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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Nov 26. 2018

잘 맞아서 기분 나쁜 별자리별 성격

별자리별 성격 꿰뚫어보기

양력 생일로 태어날 때부터 정해지는 나의 별자리. 별자리는 혈액형, 사주와 같이 그저 재미로 보는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설마 정확히 맞겠어?'라는 생각으로, 그저 호기심에 들여다봤다가 속을 들킨 느낌을 주는 것이 바로 별자리 점이다. 미신이라 생각하다가도 한 번 보고 나면 그저 미신으로만 치부하기에는 찜찜해지는 별자리 점. 오히려 당신이 몰랐던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하게 해줄지도 모른다. 잘 맞아서 기분까지 나쁠 수 있는 별자리별 성격을 소개한다.

양자리


양자리는 솔직하고 본능에 약하며, 외로움을 많이 타는 편이다. 거짓말을 잘 하지 못하고, 솔직하긴 하지만 자기중심적이라서 변덕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인다. 솔직함이 과해 독설로 이어지기도 한다. 겉으로나 속으로나 상당히 낙천적이고 인생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다. 남자고 여자고 도도하게 보이는 걸 좋아하지만 내면은 별로 도도하지 않으며, 외로움을 많이 타는 탓에 친구 없이 살지 못한다. 간섭하는 사람은 질색이고, 그저 같이 놀 사람들을 좋아한다.

물병자리


물병자리는 대부분 침착하며 여유 만만하면, 화술도 좋다. 자의식으로 꽉 차 있으며 유치한 데가 없는 편이라, 본인들도 그런 고리타분함이 싫어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물병자리의 내면은 모순덩어리에 상처투성이로, 현실감각과 이상이 뒤죽박죽 섞여 있는 모양이다. 상처받은 것은 잘 잊지도 못하는데, 특히 첫사랑은 죽어도 못 잊는 감성파. 머리가 똑똑하고 머리 회전이 빠르며, 그런 탓에 잘난 척도 잘한다.

물고기자리


물고기자리는 타고난 로맨티시스트다. 또 사람들을 좋아해 타인과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하며, 의견을 나누는 데에 천부적으로 소질이 있다. 상대의 감정에 공감을 해주는 데에도 천부적인 기질이 있다. 물고기자리는 태생이 다정하고 애정이 가득해 상대를 외롭게 만들지 않을 줄 안다. 더불어 슬픔을 즐기는 면도 있는데, 혼자만의 슬픔을 즐기는 성향이 있다. 남들이 슬픔을 알아주면 뭔가 특별한 것으로 느껴지지 않는 탓이라고. 

황소자리


황소자리는 너그럽고 서글서글하고 사교적이라 인기는 많지만 사실 느리고 무뚝뚝한 편이다. 남자는 마초, 여자는 천생 여자다. 또 본질적으로 지배를 해야 만족감을 느끼기 때문에 항상 자기가 지배할 만한 것들을 찾아 헤맨다. 황소자리의 장점은 너그럽고, 상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아 편하다는 점. 단점은 책임지기 싫어서 모른 척도 잘하고 거짓말도 좀 한다는 점.

쌍둥이자리


쌍둥이자리는 이기적이고 재치 있으며, 화제도 풍부하고 관심도 다양한 데다 독특한 안목을 가지고 있다. 머리 회전이 빠른 편이라 이해가 빠르고 신속하다. 하지만 성실성은 없는 편이라 목표 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수행해 나가는 데에 약하다. 머리가 좋은 탓인지 좋은 머리만 믿고 대부분 대충대충 하는 편. 그런데도 성과가 또 좋다. 개방적이어서 연애 경험이 많은 쌍둥이자리도 있다. 입으로는 자유분방하고 감성적인 소리를 하는데 막상 사는 것은 현실적으로 산다. 반항자의 내면을 가진 순응자.

게자리


게자리는 성실하고 건전한 사람이다. 금전 감각이 뛰어나 절대로 손해 볼 짓은 안 하면서 통은 크다. 애정을 상당히 갈구하는 편인데 다수의 애정이 아닌 한 사람의 완전한 애정을 바란다. 자신의 레이더에 걸리지 않으면 무관심하고 까칠하기까지도 하지만 자기 레이더 안에 들어오면 자기 몸 던져가며 잘해준다. 소그룹에 강하며, 배신을 잘 하지 않는다. 그리고 자신만의 독특한 완벽주의를 갖고 있어 그걸 지키느라 예민한 편이다.

사자자리


사자자리는 다방면에서 괜찮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 일 잘하고 성격도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데, 간혹 그러나 완전 일 쪽으로만 치우친 사람들도 있다. 대부분 인간관계보단 일이 먼저다. 또 남의 말을 절대 듣지 않아 타인의 조언을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린다. 흑백이 분명한 성격이라 본인이 숨기고 싶어도 속을 잘 못 숨긴다. 내면도 단순한 편이라 모순된 구석이 없으며, 애초에 모순이 될 만한 여지를 남기지 않는다.

처녀자리


맞춰주기도 복잡하고 까칠한 편인데 자꾸 미운 정 쌓여서 보고 싶은 게 처녀자리다. 처녀자리는 자신의 그런 독특한 취향에 만족하며 일부러라도 더 취향을 독특한 쪽으로 밀고 가는 편이다. 거기서 자기 기준이 뚜렷하고 특이한 데다가 보수적이고 이상적이라 건전한 삶을 사는 편이다. 뭔가를 억압하고 절제하는 데 취미가 있으니 한마디로 요조숙녀, 신사라고 할 수 있겠다. 포커페이스의 귀재인데 경솔하게 감정을 다 드러내지 않는다는 데에 본인도 자부심을 느낀다.

천칭자리


천칭자리는 인생에 대한 원대한 야망보다는 그저 친구들과 즐겁게 만나고 애인과 진한 사랑을 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유미 주의자다. 그래서인지 바람둥이들이 많은데, 본능으로 유혹하는 편이며 상대방도 잘 넘어오곤 한다. 남자는 젠틀한 멋쟁이, 여자는 묘하게 섹시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마음을 뺏는데, 상대가 넘어왔다 싶으면 언제 꼬셨냐는 듯 도망간다. 또 자신에 대해서나 타인에 대해서나 외모에 대해 깐깐하다. 자신이 외모의 기준에 충족되지 못하면 콤플렉스를 가지고 의기소침해한다. 

전갈자리


전갈자리는 겉으로는 친절하고 순종적이지만 속으로는 마음을 잘 안 열고 독설을 품고 있는 과묵한 야심가다. 본심을 잘 숨기고 비밀스러우며, 내심 엄청난 야심과 계산, 계획을 가지고 있다. 통찰력이 있어 흐름을 읽는 것을 넘어 꿰뚫는다. 그런데 사람들 사이에서 말을 잘 안 하고 과묵하고 얌전하게 있긴 한데 존재감이 세다. 자신에 대한 신뢰가 강해서 자기 스스로가 이성적이면서 지구력이 강하고 머리가 좋다고 믿는다. 그래서 그런지 안 보이는 데에서 열심히 노력해 남들 앞에서는 노력 안 한척한다. 

사수자리


사수자리는 규율을 싫어한다. 잔소리는 더더욱. 정해진 규칙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 강박감도 없어서 한계를 정하지 않고 깨부수려고 한다. 사수자리에게 안정적인 무언가를 바란다는 건 불가능. 그러면서 사수자리는 또 안정적인 걸 계속 갈구한다. 모든 건 마땅한 이유가 있어야 행한다는 면에서 사수자리는 합리적인 편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복잡한 걸 싫어하는 별자리라서 진지하고 무거운 상대보다는 뭘 기대하지 않고 자신의 곁에 있어주는 사람을 진정한 친구로 여긴다.

염소자리


염소자리는 소심하고 보수적이다 못해 관료적인 경향도 갖고 있다. 상하관계에서 윗사람의 말에 순응하고 일단 명령에 따른다. 또 성실한 편인데 속마음은 또 소심하고 얌체 같기도 해서 가끔 타인들에게 웃음거리가 되기도 한다. 염소자리는 상황 봐서 행동하기 때문에 착할 땐 착하고, 그렇지 않을 땐 그렇지 않다. 소심해서인지 일할 때 세부적인 사항에 신경 쓰느라 내내 신경증에 시달리는 데다 진행도 느리고 성과도 빨리 나오지 않는다. 소심한 성향답게 상대에게 무시무시한 복수를 가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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