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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Nov 28. 2018

여행 갈 때 모르면 바보되는 영어 10

영어 울렁증 극복!

해외여행이 매우 보편화된 지금! 다양한 인종, 국가의 사람들이 하루에도 수십만 명씩 이용하는 공항에 간 당신이라면 기본 영어 표현 정도는 익히고 있어야 혹시 모를 트러블을 방지할 수 있다. 영어 울렁증인 당신도 이 영어 표현만 알고 있으면 티켓 발권부터 면세 쇼핑, 입국심사까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공항에서 유용한 영어회화 표현 10가지를 알아보자! 

환전 – Could you exchange this in US dollars, please?


미처 은행이나 사설 환전소에서 환전을 못한 경우, 환율 우대가 되지 않더라도 공항에서 환전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Could you exchange this in US dollars, please?(이걸 미국 달러로 환전해주세요)’라고 말하면 된다. for 뒤에 바꾸고 싶은 나랏돈을 덧붙이기만 하면 간단하게 환전할 수 있으니 알아두도록 하자. 

공항 체크인 - I would like to check this in, please


공항에서 체크인 데스크에서 하는 일은 예약 티켓 발권 및 수화물을 맡기는 것이다. 이때 티켓 발권은 여권을 내밀면 간단히 해결되지만, 수화물을 맡길 때는 좀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 ‘Do you have any check-in baggage?(수화물로 붙일 짐이 있으신가요?)’라고 물었을 때, 그냥 짐을 올려놓는 것보다 ‘Yes, I would like to check this in, please(이 짐을 수화물로 맡길게요.)’라고 대답하면 좋다. 참고로 기내에 들고 가는 가방은 ‘Carry-on baggage’라고 하니 체크인과 헷갈리지 말자.

면세점 – I’m just looking around


체크인이 끝나고 공항 검색대를 지나면, 모두가 바라던 바로 그 면세 쇼핑의 시간이다. 기념품이나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 면세점을 돌아다니기도 하지만, 그냥 아이쇼핑을 하는 사람들은 너무 친절하게 이것저것 물어보는 점원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그럴 때는 ‘I’m just looking around(그냥 둘러보고 있어요.)’ 혹은 ‘I’m just browsing’이라고 말하면 편하게 아이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면세점 – I’ll take it


면세점을 돌아다니다가 맘에 꼭 드는 상품을 발견했을 때, 이것을 구매하겠다고 말하고 싶다면 ‘I’ll take it.(이걸로 주세요.)’ 혹은 ‘I’d like to take it’라고 하면 된다. 또한 상품을 결제할 때 여권과 항공권을 확인하므로, 이를 미리 꺼내 준비해두면 쇼핑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음식점 – How long would it take?


면세점 쇼핑을 했는데 아직 시간이 남았다면, 공항 내 음식점에 가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만약 이때 주문이 밀려 보인다면 주문한 음료나 음식을 언제쯤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할 것이다. ‘How long would it take?(얼마나 걸려요?)’라는 말은 이 상황에서 쓸 수 있는 가장 적절한 표현으로, 알아둔다면 시간 때문에 초조해할 필요가 없다.

탑승구 이동 - How can I get to Gate 7? 


공항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탑승시간에 늦는 경우, 익숙하지 않은데 넓기까지 한 공항 안에서 탑승구를 빨리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럴 때는 공항 직원에게 탑승구 방향 및 위치를 묻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How can I get to Gate 7?(7번 게이트에 어떻게 가나요?)’라는 표현과 가야 하는 탑승구 번호를 숙지해 놓도록 하자.

입국심사 – I’m here to travel


해외여행 초반의 가장 큰 난관은 입국심사라고 할 수 있겠다. 입국심사가 비교적 까다롭지 않은 국가도 있지만 영국 히드로 공항처럼 악명 높은 곳도 있기 마련! 이를 통과하기 위해 꼭 숙지해야 할 영어 표현은 ‘I’m here to travel(여행하러 왔어요.)’ 즉, 이곳에 온 목적을 밝히는 것이다. To이하에 원하는 단어를 붙이면 되니, 얼마나 간단한가! 

입국심사 – I’m going to stay for a week


입국 심사관이 꼭 묻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How long are you going to stay?(얼마나 머물 건가요?)’다. 이때 유용한 표현이 ‘I’m going to stay for~’로, for 이하에는 기간을 덧붙여주면 된다. 예를 들어, 4일간 머물 예정이라면 ‘I’m going to stay for 4 days’, ‘I'll be staying for 4 days’ 혹은 간단하게 ‘4 days’라고 대답해도 무방하다.

입국심사 – I have 500 dollars in cash


입국심사에서는 방문 목적을 체크하는 일환으로 돈이 얼마나 있는지를 물어보기도 한다. 돈이 너무 많거나 적으면 다른 목적으로 방문을 했다고 오해를 살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대답을 해야 한다. 이때 ‘I have 500 dollars in cash(현금으로 500달러 있습니다.)’라고 말하면 간단하다. 금액은 머무는 날짜나 목적에 따라 상이하므로, 대답하기 전 미리 생각해두는 것이 좋다.

세관 – I have nothing to declare


입국 심사를 마치면, 마지막으로 세관을 통과해야 한다. 이때 직원이 ‘Do you have anything to declare?(신고한 물건이 있나요?)’라고 물어봤을 때, 만약 신고할 물건이 있다면 ‘Yes’라고 해야 하지만 없는 경우에는 ‘No, I don’t(아뇨, 없습니다)’ 혹은 “I have nothing to declare(신고할 물건이 없습니다)’라고 강하게 표현해 주면 쓸 때 없는 오해를 사지 않고 무난히 지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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