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패션뷰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데일리 Feb 19. 2019

'현란한' 타투 톺아보기

나를 표현하는 또 다른 방법, 타투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타투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조직폭력배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몇 년 사이에 타투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타투를 자신만의 시그니처로 여기며, 자신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나 그림을 몸에 새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나를 표현하는 또 다른 방법인 타투, 어느 부위에 하는 것이 더 매력적일까?

손가락


손가락 타투는 주로 미니타투이기 때문에 처음 타투를 하는 사람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타투를 새길 수 있다. 손가락 위에 타투를 새기면 멀리서 봤을 때 반지를 낀 것처럼 보여 굳이 액세서리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화려함을 느낄 수 있다. 단 손가락은 자주 노출되는 부위이므로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손목


손목 타투는 다양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타투 위치다. 레터링 타투를 크게 새기면 손목이 허전해 보이지 않고, 작게 새기면 액세서리와 레이어링 했을 때 더욱 돋보인다. 또한 귀여운 미니타투를 새기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하다.

발목


남성보다는 여성이 선호하는 타투 위치다. 주로 발찌처럼 보이는 레터링 타투나, 일명 '감성 타투'라고 불리는 작은 도안의 미니타투와 컬러를 입힌 타투를 많이 새긴다. 발목이 더욱 가늘어 보이고 여리여리해보여 여성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긴다.

발등


여름에 더욱 매력적인 발등 타투. 공효진, 옥주현 등 연예인들의 발등 타투 사진이 공개되면서 많은 여성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타투 위치다. 발목부터 발등까지 이어지는 커다란 타투를 새기거나 가느다란 레터링, 작은 별 모양 등 다양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허벅지


여성들이 했을 때 섹시한 매력이 가득한 곳이다. 심플하게 레터링으로 연출하거나, 레터링만으로 허전하다면 화려한 꽃을 달아서 연출해도 좋다. 허벅지는 다른 부위에 살이 많은 부분이어서 타투를 할 때 고통이 적은 편이지만, 허벅지 안쪽은 살이 연해 아프다고 하니 허벅지 타투를 할 생각이라면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도록 하자. 

허리


상대적으로 큰 타투를 새겨 넣을 수 있는 허리 타투. 주로 갈비뼈부터 허리라인을 따라 타투를 새기거나, 허리라인에 가로로 길게 타투를 새겨 넣는다. 허리 타투로 사랑받는 도안으로는 긴 레터링이나 화려한 색감을 더한 디자인들이 많다. 허리 타투는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에는 보일듯 말 듯한 매력을 선보여 섹시한 느낌이 가득하다.

쇄골


일명 '서인영 타투'라고 불리며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타투 위치다. 타투를 새길 때 고통이 큰 부위지만 쇄골을 따라 레터링 타투를 새기면 여리여리한 분위기가 가득하기 때문. 최근에는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는 타투 위치로, 블락비 지코가 쇄골에 레터링 문구를 크게 새기고 그 옆에 자신의 어머니 얼굴을 새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날개뼈


허리 타투에 이어 여름에 매력이 배가 되는 위치다. 주로 남성들은 양쪽 날개뼈를 잇는 커다란 타투를 새기는 경우가 많으며, 여성들은 한쪽 날개뼈 작은 타투를 새기거나 화려한 타투를 새겨 섹시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한다. 오프숄더나 민소매를 입었을 때 타투가 드러나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위치다. 

귀 뒤


최근에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타투 위치다.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지드래곤도 귀 뒤에 커다란 타투를 새겨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른 액세서리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화려해 보이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이다.


보일 듯 말 듯한 타투 위치를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타투 위치다. 아직까지 기성세대들은 타투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타투를 주저하고 있는 이들이 많은데, 목뒤 타투는 평소에는 머리카락 때문에 보이지 않다가 머리카락을 묶었을 때 타투가 드러나기 때문에 부담 없이 타투를 새길 수 있는 곳이다.

더욱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간편한 야식 메뉴 '라면'에 관한 속설, 진실은?
‘콜라보 퀸’ 씨스타 소유의 듀엣 파트너 10
역사와 허구의 사이에서 시청자를 사로잡은 퓨전 사극 10
매거진의 이전글 영원한 적 '등드름' 없애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