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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Mar 08. 2019

쇼핑하면서 돈 버는 '꿀알바'

재미, 돈, 경험 다 누리자!

요즘 대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이 알바나 투잡을 하는 일이 빈번하다. 그만큼 살기가 팍팍해졌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러한 상황을 틈타 다양한 일자리들이 나오고 있다. 돈도 벌고 재미도 찾는 이른바 꿀알바를 한다면, 일하는 것이 힘들지만은 않을 수도 있다.  


다양한 알바들 중에서도 독특하고 특별한 경험이 될 만한 흔치 않은 신기한 알바와 간단하고 재미있게 놀면서 돈을 벌 수 있는 꿀 알바 10을 소개한다. 이번 알바시즌에는 즐겁게 즐기면서 경험도 돈도 쌓아보자!

손 모델 알바


험한 일을 하지 않아 손이 가늘고 예쁜 사람이라면 손 모델을 할 수 있다. 쉽고 단순한 일이지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손 모델은 말 그대로 내 얼굴이나 보디가 아닌 손을 모델로 하여 다양한 네일아트 또는 네일케어를 받고, 전과 후 사진을 찍는 것이다. 요새 네일아트가 한창 유행인 만큼, 네일도 가꾸면서 돈까지 벌 수 있는 알바이다.

민속촌 캐릭터 알바


민속촌에서 역할을 맡아 해당 캐릭터를 소화하면 되는 알바가 있는데, 요즘 인기가 많다고 한다. 양반, 사또, 머슴 등 다양한 캐릭터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는 거지라고 한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그냥 누워서 편하게 쉬어도 되고 배가 고프면 구걸해서 먹을 것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란다. 이런 최고의 알바자리가 과연 어디에 있는가!  

결혼식 하객 알바


결혼식장에 하객인 척하는 알바도 있다. 전혀 어려울 것 없이 실제로 결혼식장에 가서 그냥 자리만 메꿔주면 되고, 친구인척하면서 축하해 주고 가서 밥 먹고 오고 하면 된다. 사진을 찍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머릿 수만 채워주는 것만으로도 돈을 벌 수 있다니 편해 보이는 알바이다. 결혼 연령대를 고려해 20대 중후반이 많이 선호된다고 한다.

펫 시터 알바 


베이비시터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을 터, 지금 소개하는 일은 베이비가 아니라 펫, 말 그대로 애완동물을 돌봐주는 일이다. 바쁜 주인을 대신해 돌봐주는 것인데, 산책을 시켜 주거나 먹이를 주거나 하는 등 자기 애완동물 다루듯 돌봐주면 된다. 최근 가수 비와 크리스탈이 등장하는 모 드라마에서도 펫 시터라는 알바가 잠시 등장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좌담회 알바 


좌담회 알바라고 해서 기업에서 출시한 상품이나 먹거리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알바가 있다. 예를 들어 새로운 라면이 나왔다고 한다면, 그 자리에서 시식하면서 평가를 하고 내용을 작성하면 되는 것이다. 주로 주류, 약품 등 많은 부분에서 좌담회 알바자리가 있으니 좋아하고 관심이 있는 부분이 있다면 경험 삼아 한 번쯤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관공서 알바 


시청이나 구청 등 관공서 알바도 인기가 좋다. 경력에 놓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여름엔 에어콘이 시원하게 겨울엔 히터가 따뜻하게 가동되는 깨끗하게 관리되는 시설이 좋기 때문이다. 스펙을 쌓으려는 대학생들 때문에 매번 뜨겨운 경쟁률을 보인다. 경쟁률이 센 만큼 고페이는 아니지만 관공서의 다양한 직무와 경험을 느끼고 싶다면 적극 추천한다.

통번역 알바 


외국어에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보는 통번역 알바. 특히 번역의 경우, 재택으로 할 수 있는 경우도 많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집에서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 한 달에 부지런히 일을 잡아한다면, 웬만한 직장인 보다 더 나은 수입도 가능하다고 한다.

두상 모델 알바 


미술학원에 가 보면, 그리스 조각상들이 머리만 여러 개 즐비하게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두상 모델 알바는, 가만히 앉아 조소학원에 있는 학생들이 내 두상을 보고 그 조각상처럼 만들 수 있게 모델을 해 주는 일이다. 보통 작업이 4-8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 있는 일이 좀이 쑤시는 사람이라면, 피해야 하는 알바 일 수도 있다.

미스터리 쇼퍼 알바


미스터리 쇼퍼란 일반 고객으로 가장하여 매장을 방문하여 물건을 사면서 점원의 친절도, 외모, 판매기술, 사업장의 분위기 등을 평가하여 개선점을 제안하는 일을 하는 사람을 미스터리 쇼퍼라고 부른다. 내부 모니터 요원이라고도 한다. 물건을 살 때, 상품의 질도 중요하지만, 요즘같이 웬만하면 성능이 좋은 상품들이 많은 시대에서는 서비스에 따라 매출이 달라지는데, 이를 반영해서 만들어진 직군이다.

시험 감독관 알바 


토익, 토플, HSK 등 다양한 시험들이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교실마다 들어오는 감독관을 볼 수 있다. 이 일도 알바로 지원할 수 있는 일이다. 주로 주말에 하는 경우가 많고, 단기성이기 때문에 부담이 적어 많은 사람들이 지원한다고 한다. 다만, 시험 감독관 알바는 시험장 특성상 작은 소리에도 민감할 수 있는 응시생을 배려해 소리 나는 재질의 옷이나 굽이 있는 신발을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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