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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Apr 26. 2019

1분에 20만원 버는 그녀의 연봉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작가 ? 연간수입 TOP10

출처 : 문학수첩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흔히 글 쓰는 작가를, 직업으로 먹고 살기엔 어렵다고들 한다. 물론 작가로서 성공해 많은 돈을 버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건 흔치 않은 일이다. 그렇다면 궁금증이 생기게 된다. 어떤 작품을 쓴 어떤 작가가 가장 많은 돈을 벌었을까?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지가 집계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작가 TOP10을 소개해 본다

조앤 K 롤링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작가는 누구든 이름만 들어도 안다는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이다. 그녀는 지난해 순위에서는 3위에 그쳤으나 최근 9년 만에 펴낸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가 세계 각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어 일으키면서 올해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그녀의 대표작 해리포터가 책뿐만 아니라 영화화와 연극으로도 만들어진 덕택에 더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었다. 조앤 K 롤링은 지난 1년간 9천5백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1천69억 원을 벌어들였으며, 이것은 1분당 평균 180달러를 번 셈이라고 한다. 

제임스 패터슨


수년 동안 연간 수입 1위를 지켰던 스릴러 소설의 대가. 전 세계 43개국의 판권, 100여 개 국가에서 2억 2천만 이상의 독자를 보유한 스릴러의 황제는 지난해 8천7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2위에 안착했다. 제임스 패터슨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많은 베스트셀러 기록을 가지고 있는 최고 인기 작가로 대표작으로는 <첫 번째 희생자>, <우먼스 머더 클럽>, <8th Confession> 등이 있다. 그의 작품들은 전 세계에서 1억 5천만 부가 넘게 팔렸으며 각종 추리소설 및 스릴러 상을 휩쓸기도 했다. 

제프 키니


어린이 소설 <웜피 키드>의 작가로 지난해 2100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3위에 랭크 됐다. 젊은 시절 만화가를 꿈꿨던 제프 키니는 인터넷 사이트에 만화 소설을 게재하며 주목을 받았고, 이후 웜피 키드 시리즈를 책으로 출간하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의 작가가 되었다. 현재까지 총 7편의 시리즈로 출간된 웜피 키드는 아동문학의 대표로 손꼽히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3편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인기리에 상영되기도 했다. 

댄 브라운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다빈치 코드>의 작가로 지난해 2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작가 4위가 되었다. 평범한 교사였던 댄 브라운은 수년간 다양한 작품에서 내공을 쌓아가며 마침내 <다빈치 코드>를 통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미국 언론에서 ‘소설계의 빅뱅’이라는 평을 받은 댄 브라운은 소설적 상상력의 위대함을 몸소 보여주고 많은 수입 또한 올리고 있다. 

 스티븐 킹


생계를 위해 세탁 공중 인부와 건물 경비원 등을 전전하던 작가 지망생이 수십 년 뒤 1년에 1천500만 달러를 버는 스타 작가가 되었다? 바로 스티븐 킹의 이야기이다.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생계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벅찼던 스티븐 킹은 아내의 조언과 독려 덕분에 첫 장편소설을 출판하며 곧바로 스타 작가로 등극하게 되었다. 원작이 가장 많이 영화화된 작가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한 스티븐 킹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통해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제1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손꼽히고 있다. 

존 그리샴 (공동 6위) 


해 1천4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면서 스타작가로서의 굳건한 입지를 다시금 되새겼다. 법정 스릴러물의 대가로 불리는 존 그리샴은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몇몇의 소설이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전 세계 출판 산업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는 그는 작가 이외에도 각종 자선활동에 힘쓰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노라 로버츠 (공동 6위)


로맨스 소설의 대모 노라 로버츠가 1천4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존 그리샴과 함께 6위에 랭크되었다. 1981년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해 현재까지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노라 로버츠는 술술 읽히는 리얼 로맨스 소설을 주로 쓰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작품 중 영화로 제작된 것도 상당수 있으며, 전 세계 25개국에 번역 출간될 정도로 많은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대표작으로는 맥그리거 시리즈가 있다. 

폴라 호킨스


<걸 온 더 트레인>으로 잘 알려진 영국의 소설가이다. 폴라 호킨스는 지난해 1천3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짐바브웨에서 태어나 자랐고 소설가가 되기 전 <타임스>의 경제부 기자로 15년간 생활했던 그녀는 독특한 이력만큼이나 확고한 자기 취향을 가진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루하고 뻔한 설정이 답답했던 폴라 호킨스는 첫 데뷔작으로 섬뜩하면서 강력한 스릴러를 쓰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EL 제임스


한 남자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어머니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며 살다가, 마침내 용기를 가지고 써 내려간 첫 번째 소설이 초 대박이 난 케이스. 데뷔작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르며 지난해 1천150만 달러를 벌어들인 EL 제임스가 9위에 올랐다. 어린 시절부터 사랑에 빠질만한 로맨스 소설을 쓰는 것이 꿈이었던 그녀는 오랜 시간을 돌아 현재는 전업 작가로서 새로운 러브스토리를 쓸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릭 라이어던


마지막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작가는 퍼시 잭슨 시리즈를 쓴 작가 릭 라이어던이다. 그는 작년 한 해 1천100만 달러의 수익 올리며 전 세계 아이들의 스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릭 라이어던은 원래 미스터리 장르 <트레스 나바르> 시리즈를 쓰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지만 그를 더욱더 유명하게 만든 건 아들의 부탁이었다. <트레스 나바르>를 쓰는 동안 아들의 부탁으로 퍼시 잭슨 시리즈를 집필하게 되었고, 이 시리즈는 영화로도 제작되며 아동 소설 작가로 널리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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