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엄에서 읽고 공감이 되어 번역해서 가져온 글입니다.
시작 전에 말씀을 드리면 본 글은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되는 7가지 팁이 아닌, 프로덕트 디자이너로서 디자인 기술을 향상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1. 해결 방법을 만들기 전에 문제를 이해하라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역량이 필요합니다. 문제를 발견했을 때 바로 해결 방법을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발생한 것인지, 어떤 게 문제인지 정확히 짚고 갈 필요가 있습니다. 문제를 정의하는 질문은 이렇습니다.
ㄱ. 누가 그 문제를 직면했는가? (이 문제가 해결되기 원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ㄴ. 무엇이 문제인가? (해결되기 원하는 사람은 어떤 불편함을 마주했는지)
ㄷ. 그게 왜 중요한가? (이 문제를 해결하면 그 사람의 어떤 것을 해결해 줄 수 있는지)
문제를 정의할 때 위 3가지 질문을 하면 문제를 해결하기 훨씬 수월할 것입니다.
2. 단순성이 가장 베스트
디자인이 복잡할수록 사용자는 정보에 압도 당해 헤맬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쉽고 단순한 디자인이 사용자에게도 가장 필요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3번의 클릭 규칙"을 사용하여 사용자가 3번 이하의 클릭으로 원하는 작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세요.
3. 자존심을 버리고 일해라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혼자 일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개발자, PM 혹은 대표, 마케팅팀 등 다양한 사람과 협업해야 합니다. 이 글의 작가는 디자인에 자존심을 부려 동료의 변경 제안을 반대하다가 마지못해 일부 수정을 했더니 사용자 테스트에서 업데이트된 버전이 원본보다 30% 더 좋다는 결과를 마주했습니다. 피드백은 선물과 입니다.
저는 주니어 프로덕트 디자이너로서 하고싶은 것도 해보고싶은 것도 많았습니다. 팀장님과 기획 관련 회의를 할 때면 "저희 프로젝트의 목표는 이것인데, 이렇게 디자인해보면 목표를 달성하는데 더 좋지않을까요?" 라는 아이디어 제안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터무니없는 아이디어들도 많았지만 팀장님께서는 귀찮은 내색 하나 없이 저의 제안에 대해 피드백을 해주시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제안의 경우 실제 업데이트에 반영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모습을 통해 저는 꼭 저런 팀장이 되어야지 라고 배웠습니다. 만약 팀장님이 제안에 대해 "너는 아직 주니어야. 그런 제안은 말이 안돼" 라며 핀잔을 줬더라면 과연 좋은 팀이 되어 서비스를 만들 수 있었을까요?
'나의 결과'가 아닌 '우리의 결과'입니다.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면 항상 "어떻게 하면 함께 더 나아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하세요.
4. 데이터로 디자인하라
감정은 중요하지만 데이터가 그 위에 있다고 작가는 말했습니다. 작가는 전장상거래 결제 플로우를 만들면서 할인 코드 공간을 어디에 추가해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단순히 눈에 잘 보이기에 맨 위가 좋을 거야!라는 감정적 추측대신 A/B 테스트를 통해 작업을 수행했더니 이탈률이 15% 줄었다고 합니다.
스타트업 근무 당시 결제 플로우를 제작하는 단계에서 사용자 입장에서 '돈이 나가는 일'인 결제를 어떤 UX를 통해 이끌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서비스를 사용하는 기존 회원이 많기에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하는 일보다 즉시 결제하여 서비스를 불편함 없이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라는 감정적 추측을 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조사, 통계 등 다양한 리서치를 통해 무료 체험, 할인 혜택 등 사용자의 경험과 입장을 고려하면 이탈률이 30%~50% 감소시킬 수 있다는 데이터를 확인했습니다. 이에 월간 결제, 연간 결제에 무료 체험 후 월간 결제도 추가하여 페이월 팝업 A/B 테스트를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무료 체험 후 결제가 월간 결제, 연간 결제보다 89% 높은 비율로 결제를 이끌었습니다. 이미 사용하는 서비스를 굳이 무료로 체험하고 싶을까?라는 감정적 추측이 틀렸던 경험이었습니다.
A/B 테스트, 히트맵 및 분석을 사용하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데이터가 모든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데이터와 친해지세요!
5. 지속적으로 개선하라
완벽함은 즉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훌륭한 디자인은 지속적인 성장의 결과입니다. 어떤 일이든 마찬가지로 한 번에 완벽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행동하고 개선을 통해 점차 성장하여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제품을 만들면 됩니다.
방법으로는 애자일 디자인을 활용하고, MVP로 시작하고 피드백을 수집한 다음 성장시키세요.
6. 접근성은 필수
접근성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WAVE 또는 Axe를 사용하여 접근성을 수시로 확인하세요. 항상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WCAG)을 염두하고 디자인하세요.
7. 당신의 디자인을 통해 이야기해라
디자인은 스토리입니다. 사용자를 여정으로 안내하며, 시작, 중간, 끝이 있습니다. 작가는 랜딩 페이지 프로젝트에 "영웅의 여정" 구조를 사용하여 개선해 전환율 증가의 결과를 이끌었다고 합니다.
스토리보드 사용자 흐름에 Notion 또는 Miro를 사용해 보세요. 한 장에 당신이 말하고 있는 이야기를 정리해 보세요.
가장 똑똑한 디자이너는 단순히 디자인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고 협업에 영감을 주며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저 또한 이 글을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있었으며 부족했던 부분은 이런 방법을 통해 디자인하면 되겠다라며 배웠습니다.
여러분은 이 7가지 디자인 방법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감이 된다면 어느 부분에서 공감됐는지 저와 다른 이들에게 공유해 주세요!
원본 글 첨부합니다. 기회가 되면 한 번씩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