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해도 행복하고 싶으니까

by 다정
행복한 삶은 변하지 않는 안정된 가치가 65% 새로운 것이 35% 차지하는 삶이 아닐까. 클래식과 호기심의 균형이 좋은 인생의 밸런스이다.
(조승연의 탐구생활, 돈과 경험은 많을수록 좋은 것일까?)


'불안한 사람들이 성공하는 이유'라는 썸네일의 영상을 보았다. 성공한 사람들은 대체로 불안감이 높아 일을 해결하려고 하고 새로운 것을 계속 찾는다고 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런 성향을 추구하고 추앙한다.


하지만 이러한 성격은 행복과 양립하기 어렵다고 한다. 새로운 경험과 지식에 대한 욕망도 과하면 계속해서 더 많은 돈과 권력을 추구하는 것처럼 허망할 거라고. 그렇기에 행복하려면 위의 인용문처럼 삶의 밸런스가 중요하다. 내가 발을 디디고 있는 지금 이곳의 안정, 여행이 끝나고 돌아올 집이 필요하다.


내가 가지고 있는 변하지 않는 안정된 가치는 무엇일까? 가족 외에는 없다. 당연한 사실 같지만 놀랍다. 어쩌면 지금 나는 35%의 안정과 65%의 새로움을 추구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자유롭게 일하지만 그만큼 불안하다. 안정된 일은 천천히 해결되리라 믿는 조금 먼 꿈이다. 일 말고도 울타리, 돌아올 곳, 낙하산 같은 안정감을 조금 더 찾아서 채워야겠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모방과 표절은 어떻게 구분할까?